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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월곶~판교선 기본계획 확정, 시흥 월곶▶장곡▶시흥시청 경유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를 잇는 복선전철(이하 월판선)이 2026년 개통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5일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월판선은 34.155㎞의 복선전철을 2025년까지 신설(복선 26.057㎞, 상하단선 8.098㎞)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조644억 원이다.

계획된 주요 경유지 및 정거장은 ▶송도 ▶연수 ▶월곶(가칭) ▶장곡(가칭) ▶시흥시청(가칭) ▶광명 ▶만안(가칭) ▶안양(가칭) ▶안양운동장(가칭) ▶인덕원(가칭) ▶청계(가칭) ▶서판교(가칭) ▶판교 등 11개소로, 8개 역은 신설되고 3개소는 기존 역을 개량해 활용된다. 

복선전철 건설 시 지자체가 분담해야 하는 액수는 1천941억 원으로 안양시가 만안역 설치비용 1천308억 원을 부담하고 시흥시는 장곡역 설치비용으로 633억 원을 부담하게 된다.

월판선은 향후 수인선, 서해선, 신안산선 등과 연결 돼 개통되면 교통이 열악했던 수도권 서남부권의 교통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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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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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장, 국정기획위원회에 핵심 전략산업 반영 건의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미래 먹거리를 견인할 핵심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과 ‘시화호 중심 해양레저관광 산업’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해 정부와의 전방위 협력 강화에 나섰다. 임병택 시장은 30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있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시흥시 핵심 전략산업에 대한 국정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이날 임 시장은 박수현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시화호 세계화를 위한 K-해양관광산업 클러스터 조성 ▲세계 1위 바이오 메가클러스터 구축 가속화를 위한 국회 주관 토론회 개최 등을 적극 요청했다. 특히 임 시장은 “시화호를 품은 거북섬은 지역사회의 노력과 염원을 기반으로 해양생태와 관광, 산업이 융합된 지역특화형 해양관광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서해안권 해양레저산업 벨트의 중심축이자 대한민국 대표 해양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안산~인천 구간) 조기 착공 및 개통 ▲지역특화 해양산업의 메카, 해양수산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추가 지정 ▲거북섬 관광특구 지정 추진 ▲정부 주관의 국제서핑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