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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월곶~판교선 기본계획 확정, 시흥 월곶▶장곡▶시흥시청 경유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를 잇는 복선전철(이하 월판선)이 2026년 개통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5일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월판선은 34.155㎞의 복선전철을 2025년까지 신설(복선 26.057㎞, 상하단선 8.098㎞)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조644억 원이다.

계획된 주요 경유지 및 정거장은 ▶송도 ▶연수 ▶월곶(가칭) ▶장곡(가칭) ▶시흥시청(가칭) ▶광명 ▶만안(가칭) ▶안양(가칭) ▶안양운동장(가칭) ▶인덕원(가칭) ▶청계(가칭) ▶서판교(가칭) ▶판교 등 11개소로, 8개 역은 신설되고 3개소는 기존 역을 개량해 활용된다. 

복선전철 건설 시 지자체가 분담해야 하는 액수는 1천941억 원으로 안양시가 만안역 설치비용 1천308억 원을 부담하고 시흥시는 장곡역 설치비용으로 633억 원을 부담하게 된다.

월판선은 향후 수인선, 서해선, 신안산선 등과 연결 돼 개통되면 교통이 열악했던 수도권 서남부권의 교통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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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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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