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리은주)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23개 시·군사회복지협의회와 7월 21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기도(시·군)사회복지지정보센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후원,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24개 시·군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복지환경 변화에 따른 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과 기능’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회복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평가연구원 최균 원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 대학원 명예교수 이종복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박성주(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송원찬(경기복지재단 실장), 원미정(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가졌다. 변화하는 사회복지환경에서 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과 기능변화에 대하여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박성주 사무처장은 “지역의 다양한 사회복지 관련 정보를 생산, 제공하는 사회복지통합정보센터의 역할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제시하였다” 또한 경기복지재단 송원찬 지역복지실장은 “사회복지정보센터를 복지공유플랫폼으로 연계 및 확장”하여야 한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한국마사회 시흥센터와 시흥시 관내 기관들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시흥센터와 사단법인 대한어머니회 시흥시지부(회장 손경희), 한국감성교육협회 등은 시흥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30일 연성초등학교와 7월 12일 군자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과 스토리쿠칭 수업 후 미산동 평안의 집에 들러 햄버거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한국마사회 시흥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꿈을 심어줌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나눔의 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시흥아카데미 온라인 강의 동영상이 7월 20일을 기점으로 유튜브 누적 조회수 50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2년 10월 첫 문을 연 시흥아카데미는 지금까지 47개 학교(과정)를 개설해 수료생 총 1천234명을 양성해왔다. 동시에 시흥아카데미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강의를 온라인 공개한 지 3년 만에 전체 강좌 누적 조회수 50만 763뷰를 기록하며 시흥시를 넘어서 전국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전국적으로 시흥아카데미의 강의를 시청하는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하루도 빠짐없이 해당 부서로 문의전화와 교재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7월 현재까지 시흥아카데미는 562개 영상을 업로드 했으며, 기존 강의에서 중요한 내용만을 발췌해 1~10분 분량의 짧은 영상으로 정리한 ‘자치보감’도 800여 개 제작‧게시해 온라인 강의 이용에 대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대학 그 이상의 대학’을 지향하는 시흥아카데미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가치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모내기하여 잘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되고자 시작되었다. ‘특색 있는 지역개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교들을 개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의장단 선거의 앙금이 가시지 않은 채 파행으로 운영되고 있다. 20일 열린 제237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각 상임위원회 활동에서 도시환경위원회는 정족수 미달로 개최되지 못했다. 이날 도시환경위원회에는 윤태학, 장재철, 홍원상 의원이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도시환경위원회가 개최되지 못함으로 인해 만일 22일까지 해당 위원들이 참석하지 않을 경우 논의되기로 했던 조례안 심의는 다음 회기로 자동적으로 넘겨지게 돼 시의 시급한 현안문제 처리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이날 의원들의 불참에 대해 일각에서는 지난 의장단 선거 결과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분석했다. 후반기 의장 선거를 놓고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이 무소속인 장재철 후보를 내세웠지만, 새누리당 내 이탈표로 인해 김영철 후보가 의장으로 당선되자 이에 대한 반발을 하고 있다. 윤태학 의원의 경우에는 이날 임시회 본회의에는 참석했지만, 상임위에는 불참했고, 장재철, 홍원상 의원은 의회에 등원하지도 않았다. 이에 대해 문정복 의원은 “일부 조례안의 경우 서둘러 심의하지 않을 경우 행정력 공백 등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갈등 상황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건강도시추진본부(보건소)가 총 100명으로 구성된 14개 주민참여 마을방역반과 함께하는 ‘집중방역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올해 5월, 6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지속된 영향으로 경보발령시기가 한 달 가량 빨라진 것이다. 이에 시흥시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2회 ‘집중방역의 날’을 운영하며 방역 취약지역과 민원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인근지역 마을방역반과 함께 집중 방역활동에 나섰다. 지난 6월 29일 정왕3동의 민원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월곶·정왕지역의 5개 마을방역반 30명이 합동으로 방역과 환경정비 활동을 수행하였으며, 7월 13일에는 매화동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은행·목감지역 등 6개 마을방역단 50명이 지역 곳곳의 방역활동을 수행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중방역의 날’ 운영을 통해 하절기 지역의 감염병 매개 위생해충에 대한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청렴한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 “7월부터 10월 하순까지는 야외활동 및 가정에서 모기 회피 요령을 숙지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2016 글로벌특강-멘토와의 만남’을 8월, 10월, 12월 각각 실시하며 참가자를 온라인을 모집하고 있다. 하반기에 진행되는 이번 특강 또한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는 인물을 초청하여 진행된다. 8월 26일 ‘Enjoy 유럽 시리즈(런던, 파리, 프라하 등)’의 저자인 김지선 작가의 ‘여행작가, 꿈꾸는 삶’, 10월 21일 상상우리 매니저 정대웅 멘토의 ‘해외봉사의 의미와 준비방법’, 12월 9일 해외인턴 후기와 팁을 공유하는 ‘해외인턴 시작하기(멘토 미정)’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글로벌 특강은 각 회차별로 관내 중․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시흥ABC행복학습타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한편, ‘2016 글로벌특강-멘토와의 만남’은 지난 상반기 한국홍보, 해외활동, 아프리카 국제개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주제 관련 내용 뿐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이 어우러지며 호평 받은 바 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능력 및 수상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하여 7월 26일~8월18일 4주간 여름방학특강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단은 기존 시와 교육청에서 정책적으로 운영하는 ‘시흥시 38개 초등학교 3학년 생존수영 교육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이외에 보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실제 수상안전사고 대비 대응법, 생활용품 이용 생존법, 장비구조법, 기본배영, 자유형 완성 등의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는 기존 방학기간에 운영하던 특강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생존수영 특강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 기획으로 보다 안전한 시흥시의 환경조성을 이끄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천석만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 으로 시흥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문화체육사업본부장은 “안전시흥, 나는 내가 지킨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시흥시 관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의 새로 신설된 신천·대야권 견인보관소가 7월 11일 개소해 업무를 시작했다. 신천·대야권 견인보관소는 대야동 420-93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공단은 견인보관소가 정왕동에 위치함에 따라 불법주차차량 견인이 정왕권에 편중되고, 신천권 피견인차량 소유자로부터 원거리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되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신천·대야권 견인보관소를 신설하게 됐다. 천석만 이사장은 “이번에 신설된 견인보관소가 시흥시의 주·정차 질서 확립을 통한 선진 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에 신설된 견인보관소를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정왕권 견인보관소와 함께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시흥시의 주·정차 질서를 한단계 끌어 올려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지난11일 경로당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텃밭 가꾸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성아파트 경로당’과 ‘향기 어린이집’을 연계해 총 24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할머니․할아버지가 키우는 채소를 아이들에게 소개하고 관찰 한 후 수확하는 과정을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텃밭 가꾸기’에 동참했던 한 어르신은 “언제나 조용한 경로당에 아이들이 함께하니 활력이 생긴다. 또, 우리가 키운 채소를 다 같이 나눠 먹을 수 있어 보람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향기 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채소를 직접 수확하는 체험을 하니 좋았다. 어르신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신 것 같다. 종종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3월부터 경로당 프로그램 관리사를 투입해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하여, 기존에 어르신들만의 고유의 장소였던 경로당을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사랑방으로 변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지역인 신천동(13일), 대야동(14일), 정왕1동(15일) 3개동이 주민자치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범지역 3개 동은 앞으로 생활자치 활성화를 목표로 실질적인 지역 주민의 대표 기구인 주민자치회를 구성하여 의견수렴, 지역현장 불편사항 발굴 등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고 집행하는 실질적 주민자치를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흥시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각 지역별로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대표위원과 직능단체를 대표하는 직능대표위원, 주민참여위원에 대한 모집을 완료했다. 이후 6월 3일 시범지역 3개 동의 신규 주민자치회위원 90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주민자치회에 지금보다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지역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흥형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전국의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보호구역 4개소에 노란색 신호등을 설치했다. 교체된 신호등은 노란색 외관에 챙의 내부는 검은색을 사용해 신호등 불빛과 혼란을 방지하고 원거리에서도 운전자의 눈에 잘 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어린이보호구역 중 은행동 검바위 초등학교, 거모동 군자 초등학교, 정왕동 서해 초등학교와 노인보호구역 능곡동 노인종합복지관에 설치를 마친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 “노란 신호등을 통해 보호구역 구간을 운전자들이 원거리에서부터 인지함으로써 신호위반 예방 및 차량속도 저하를 유도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반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향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건강도시추진본부가 지난 8일, ‘2016 안전보건지원 공모사업 사례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건강도시추진본부는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을 외국인 안전보건 강사로 양성하고, 그 수료자가 산업현장을 방문해 자국민에 자국어로 안전교육을 실시한 사례를 높이 평가 받았다. 시흥시는 매년 외국인 근로자 수가 증가할 뿐 아니라 재해율 역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실정으로, 언어 소통의 어려움, 문화 적응의 미흡 등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건강도시추진본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은 물론 산업장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하겠다. 또, 건강도시 시흥에 걸맞은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49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을 맞이해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 공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산업장 안전보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비영리단체 등에 지원한 공모 사업의 우수 사례를 평가했다. 시흥시 건강도시추진본부는 지난 2014년부터 ‘안전보건 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하며 외국인 근로자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밝은 조명 빛으로 인해 날벌레들이 날라들었다. 하지만, 문화를 향유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거슬리지는 못했다. 11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신천 야외무대에서는 ‘시흥시 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신천음악회’가 열렸다. 공연이 시작하기로 한 시간인 7시30분. 수십 명의 시민들이 신천 둑방에 옹기종기 모여 앉았다. 박한석 시흥시 윈드오케스라 단장의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음악 소리가 신천 곳곳에 퍼져나가자 야외무대 인근을 지나가던 사람들도 발길을 멈추고 공연을 감상하기 시작했고, 어느새 관람객은 2백여 명이 넘어설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지난 6월 13일 처음으로 이곳에서 공연을 가진 후세 번째 공연을 진행한 ‘시흥시 윈드오케스트라’. 지역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세 번째 공연 만에 지역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었다. 특히, 공연을 펼친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순수 시흥시민들로 구성된 단체로, 재능기부의 취지로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 외에도 시흥시립합창단의 찬조공연이 이어져 공연의 다양함을 전했다. 또한, 일반시민들도 쉽게 알 수 있는 친숙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우희)는 지난 4월 다문화이해교육의 일환으로 ‘다문화놀이 강사단’을 양성하고 현재 관내 교육기관에 파견돼 활발한 활동으로 다문화인식개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다문화놀이강사단은 총5개국 11명 중국출신 3명, 일본 2명, 베트남 3명, 태국 2명, 캄보디아 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나라 놀이의 역사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하여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겁고 재미있게 받아 들 일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6회기의 강사가 파견되어 800여명의 아동들이 다문화놀이 활동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2016년 결혼이민여성 맞춤형취업지원교육’으로 시흥시 사업비를 지원받아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지역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이해교육 및 다문화놀이강사 파견을 희망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및 유·초등교육기관은 센터로 문의 하면 된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정왕2동주민센터 갤러리가, 벽을 허물고 민원실과 통합되며 주민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정왕2동주민센터는 올해 1월 주민들의 문화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사용 빈도가 적은 회의실을 전시관으로 탈바꿈시켰다. 그러나 별도 출입구를 통해 들어가야 하는 전시관은 주민들의 접근이 어렵다는 판단 아래 지난 4일 벽을 과감히 허물고 민원실과 하나의 공간이 되도록 새단장했다. 그 결과 민원실이 훨씬 더 밝고 넓어졌으며, 민원인이 대기시간에 그림과 사진 등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바쁜 일상 속의 여유를 느낄 수 있게 되었다는 평이다. 현재 갤러리에는 시흥시민 백용정 작가의 제14회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잉어를 주제로 제작된 판화그림 15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작품은 오는 7월말까지 감상할 수 있다. 정왕2동주민센터는 전시회를 2개월 단위로 변경할 예정이며, 지역 작가들의 전시회 공간으로 개방해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