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장마와 무더위로 인한 집단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시흥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위생·안전 관리 방문 지도 및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권고로 올해 하절기(7월~9월) 관내 178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교육은 ▲개인위생관리(올바른 위생모·위생복·위생앞치마 착용 여부, 올바른 손 세척 및 소독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식재료관리(무허가·무표시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적정 보관기준·방법 준수 여부 등) ▲공정관리(조리실·원료보관실 청결관리, 칼·도마 등 조리기구 및 배식기구의 위생적 취급 관리, 어류·육류·채소류의 칼·도마 구분 사용 여부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어린이 급식소 방문 시, 위생관리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지원할 뿐 아니라 조리종사자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집단급식소의 경우에는 식중독 발생 시 원인규명을 위한 역학조사의 기초자료가 되는 보존식을 위생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집중교육 하고 있다.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7일 경기도간호협회가 위탁한 간호사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시화병원 간호부(간호부차장 김옥경)에서 개최된 이번 보수교육은 시흥시 병원의 간호부차장과 중간관리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셉터십의 이해 ▲성인학습의 이해 ▲신입간호사를 위한 교육계획과 실제 적용 ▲신입간호사의 사회화 과정이해란 주제로 우수한 강사진을 초빙한 가운데 시화병원 시청각실에서 진행되었다. 시화병원 간호부는 이번 보수교육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보수교육 실시기관 신청서와 자체 평가 보고서를 경기도간호협회에 제출했고 경기도간호협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수교육을 최종 획득했다. 간호부에 따르면 간호사 보수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기관은 간호협회 및 각 산하단체와 간호학과를 운영 중인 대학교, 의료인 수련 및 실습이 가능한 종합병원 급이다. 이런 내용으로 보건데 시화병원의 이번 보수교육 진행은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인(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은 의료법 수행규칙 제20조에 의해 보수교육을 연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고 또 의료법 시행령 제11조에 의해 매 3년마다 면허신고를 해야 하는데 이때 의료인 면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맑은물관리센터의 인원부족으로 인한 직원들의 업무 과부하가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5일 시흥시의회 7월중 의원간담회 자리에서 문정복 시의원은 “현재 맑은물관리센터의 인원이 부족해 제대로 된 업무가 진행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문 의원에 따르면 맑은물관리센터가 처음 생기고 운영할 때만 하더라도 50여명이 넘는 인원이 근무했지만 현재 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인원은 35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문 의원은 “센터운영이 K-water(수자원공사)와 계약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센터 인력을 하나 둘 빼가는 것이 아니냐”고 따져물은 후 “정원에서 한참 모자른 상황에서 제대로 된 업무가 수행될 수 있겠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K-water로) 계약됐을 때 문제는 그 때 가서 생각할 문제고 현재 운영은 정상적으로 해야 할 것 아니냐”며 “현장에 가보면 슬러지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 직원들은 업무과다로 ‘멘붕’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이 같은 상황이 ‘맑은물관리센터 악취개선 및 운영효율화’ 사업이 K-water와 수의계약 방식으로 체결될 계획이 무산되면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양성평등위원회는 ‘2016 양성평등상’ 수상자로 김복연(여, 64)씨, 김영석(남, 55)씨, 이명순(여, 49)씨 총 3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6월 29일 수상자로 선정된 김복연씨는 이전 범죄예방위원회 및 여성단체협의회장, 시흥시의회 의원을 역임하며 양성이 평등할 수 있는 정책마련 및 여성의 경제․사회적 평등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김영석씨는 현재 송운초등학교 행정실장으로서 건강한 가정과 좋은 학교 만들기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명순씨는 현재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 회장으로, 목감동 주민자치위원 및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의식 확산에 노력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여식은 오는 7월 7일 오후 2시 시청 늠내홀에서 열리는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앞으로 양성평등사회 구현에 공헌한 숨겨진 시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양성이 평등하고 행복한 시흥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설 것이다. 한편, ‘시흥시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정책의 발전에 공헌하거나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의식제고 등 양성평등사회 구현에 공헌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와 시흥경찰서는 밤 시간대 범죄 및 위급사항에 적극 대비하기 위하여 취약지역 주소표시 야광 스티커를 제작하고 부착에 나섰다. 밤에도 주소지를 정확히 식별할 수 있도록 하는 야광 스티커는 현재 8천2백여 장을 제작해 노약자와 여성들이 사용하는 다중 이용 공중 화장실, 후미진 골목길, 공원내 화장실 등지에 7월까지 부착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여성 및 범죄가 증가하고 사회적으로 불안감이 형성되어 시민이 범죄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노약자와 여성 등 사회적 보호대상자들의 안전문제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시흥경찰서 지역치안협의회와 시흥시청 여성가족과가 협의해 추진하였다. 시흥경찰서 각 지구대는 취약지역에 부착할 야광 스티커의 수요를 조사하고, 시흥시는 이에 근거하여 야광 스티커를 제작하였다. 범죄 취약지역에서 위급한 상황에 신속하게 112에 신고하고 신고자 본인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 범죄 피해 방지 및 최소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1차 주소표시 야광 스티커 부착 이후 1천8백여 장을 다시 재작해 시민의 요청구역 등에 추가 부착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한편, 시흥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새누리당 의원들의) 이탈표 반드시 색출해내겠다.” 시흥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의 김영철 의원이 당선됐다. 김 의원은 1일 열린 제236회 임시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12명의 정족수 중 7표를 얻어 4표의 장재철 의원과 1표의 박선옥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김영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요한 이 시기에 의장으로서 소임을 주신 것은 의회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 하라는 시민의 뜻으로 생각하겠다”며 “강하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며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의회, 나아가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동료 의원들에게 “시민만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는데 함께 할 것”을 당부하며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성원과 채찍질, 거울삼아 앞으로 남은 2년의 임기동안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단독으로 출마한 홍원상 시의원이 찬성 9표, 반대 3표의 결과로 선정됐다. 홍원상 의원은 부의장 당선소감에서 의장 선거시 있었던 새누리당 의원들의 이탈표를 겨냥한 듯 “이탈표를 반드시 색출해내겠다”며 강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베트남 공안부 소속 태권도 선수단이 한 달간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내일(7월1일) 본국으로 돌아간다. 30일 선수단은 시흥다문화연구회(위원장 조경호) 주관으로 그동안의 훈련을 실시했던 시흥시 곳곳의 관광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태권도 선수단은 그동안 시흥시 군자공업고등학교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으며, 지역 각계각층의 지원으로 원활한 훈련을 실시할 수 있었다. 조경호 다문화연구회 위원장은 "이번 선수단 방문을 필두로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청소년 교류사업도 활발하게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김윤식 시장) ‘스마트 민원시스템’이 2016년 ‘민원 서비스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시흥시의 종이 없는 전자민원신청 창구인 ‘스마트 민원시스템’은 기존 민원신청·처리 절차에서 종이문서가 과다 생산되고, 보관·관리에 행정력이 낭비되며, 민원서류검색 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지난 2012년 최초 기획됐다. 또, 2015년에는 스마트폰 시대의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고자 손터치 방식을 도입하여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스마트 민원시스템’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 경진대회에서 현장시민평가단의 높은 지지점수를 받아 28일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훈격의 기관표창을 수여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시흥시 이미지에 걸맞은 편리한 민원행정 제도를 지속 개발하여 정부3.0 시민행복 체감을 가속화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6년 민원 서비스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자부 주관 전국규모의 경진대회로써 민원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여 자긍심을 고취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를 공유․전파하고자 기획됐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지난 해 전국을 강타한 메르스 사태. 모든 국민이 외출을 자제할 정도로 두려워했던 시간이었다. 시흥시민 역시 메르스에 대한 두려움으로 관련 소식에 촉각을 세울 때, 시 곳곳에서 메르스 대응과 관련된 봉사활동을 벌였던 단체가 있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시흥시구협의회(회장 박영자). 그들은 자칫 자신들에게도 메르스에 노출될 수 있음을 알고 있음에도 '누군가는 나서야 한다'는 의지로 봉사활동에 전념했다. 다행히 봉사자들 중에서 메르스 환자는 나오지 않았다. 그렇지만, 그들의 활동만큼은 박수받기에 충분한 부분이었다. 이러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의 활약을 알고 있는 시민은 몇이나 될까. 24일 시흥시 대야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사무실에서 만난 박영자 회장은 메르스 사태 당시 상황을 개인적인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당시 사회봉사 단체 중에서 우리만 활동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솔직히 그 병이 자칫 사람의 목숨까지 앗아갈수도 있는 것인데 누가 대응관련 봉사를 하고자 하겠나. 하지만, 우리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메르스 사태에 대응했던 것 같다." 박영자(65)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시흥지구협의회 회장은 지난해 2월 봉사회 회장에 취임한 후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최근 장애인 스포츠로 널리 알려진 론볼은 잔디 경기장에서 볼을 굴려가며 행해지는 스포츠이다. 일반적으로 장애인 전용 종목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는 일반인, 장애인 모두 할 수 있는 스포츠이기도 하다. 론볼(Lawn Bowling)이라는 명칭은 잔디에서 볼을 굴린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으로 표적이 되는 공인 '잭'을 먼저 굴려놓고 공을 근접시켜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공이 완전한 구형이 아니라서 휜 경로로 굴러가게 된다. 그런 관계로 상당한 집중력이 요구되기도 하고, 다양한 전략 등이 필요로 하는 스포츠이다. 1299년 영국의 클럽에서 편심이 없는 석구(돌을 깎아 만든 공)를 사용한 최초의 론볼 경기가 열린 것으로 기록에 남아 있는데 이것이 그 기원으로 여겨지고 있다. 장애인경기로서 처음 시작된 것은 1960년 영국의 스토크맨드빌 병원에서 휠체어를 탄 선수들이 경기하면서 부터이다. 휠체어 론볼링 선수가 장애인올림픽에 처음 참가한 것은 1968년 텔아비브 장애인올림픽부터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87년 제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시범경기를 실시하였고 이어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경기를 계기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전국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지난 25일, 연꽃테마파크에 ‘농부장터’를 확대 개장하고 오는 9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부장터’는 시흥시 농부장터운영협의회 정관에 의해 농부장터 회원이 생산(운영)한 농산물과 특산품, 공예품을 소비자와 직거래하며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5월 농부장터가 처음으로 열렸던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연꽃테마파크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장이 열린다. 연꽃 농부장터는 총 31개 업체가 참가해, 27개 부스로 운영되었으며, 농부장터운영협의회가 개장 기념으로 연가공품 세트, 시장바구니, 에코백 등을 증정하기도 하였다. 올해, 연꽃테마파크는 ‘별땅’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단장하여 다양한 연, 수생식물을 볼 수 있고 쉼터 등도 잘 조성되어있다. 이에, 농부장터운영협의회장(이재영)은 “현재 청수, 연꽃 농부장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하반기에 옥구 농부장터까지 개장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부장터운영협의회는 관내농지를 이용하여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단체), 시흥시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오는 7월 1일부터 종이팩을 모아오면 화장지를 지급하는 ‘종이팩과 화장지 교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자원절약과 재활용 활성화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각 동 주민센터로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세척한 종이팩을 가져가면, 종이팩 500g당 화장지 1롤을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으로 시흥시는 동 주민센터와 협조하여 시민대상으로 적극홍보해 종이팩 재활용률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종이팩은 외국에서 수입한 천연펄프를 주원료로 하여 만든 포장재로써 우유팩, 두유팩, 쥬스팩 등이 해당되며, 고급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일반폐지와 혼합 배출되어 실제 재활용률은 30% 미만으로 저조한 실정이다. 시흥시는 “다 쓴 종이팩을 화장지로 교환하는 이번 사업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다면, 자원도 절약할 수 있고, 국가적으로는 외화 대체 효과를 거둘 수도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부부가 서로 더 돈독해지는 시간 됐어요.” 시흥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성희, 이하 센터)에서는 지난 25일 15커플의 부부가 충북 충주에 위치한 ‘깊은산속 옹달샘’으로 부부힐링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부부힐링나들이는 2016년 삼세대 가족사랑, 삼행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시흥시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3세대에서도 중심이 되는 2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부부들의 가족건강성 증진과 유지를 위한 목적으로 기획 진행됐다. 오전에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솔길 걷기명상으로 심신을 안정을 취했으며, 오후에는 통나무명상과 부부힐링마사지로 자신을 내려놓고 상대를 배려하는 활동을 나누었다. 또한 부부춤명상과 춤치유를 통한 스트레스해소와 내면탐색을 통해 평소 너무 가까워 소원할 수 있었던 부부가 서로를 바라보고 마음을 표현하는 심리적 안정으로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 남희정(48)씨는 “솔직히 부부가 시간을 따로 내어 단둘이 어디 다녀오기는 살면서 쉽지 않았다. 온 가족이나 부모님을 모시고 다녔었는데, 늘 바쁜 남편과 이렇게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건강한 식사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바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은 지난 22일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비전센터 외 5곳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단은 시흥시체육관, 여성비전센터 등 각 시설별로 안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천석만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체크리스트에 따라 정밀하게 시설을 살펴보았다. 주요 점검 항목은 건물 지반침하·균열·누수 등 건축물의 이상 유무, 기계·전기·소방 시설 상태, 건물의 각종 안전장치 정상 가동 여부 등이었다. 점검결과, 실내공기질 측정 양호, 비상계단 전등 양호 등 대부분의 시설들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었다. 또한 쾌적한 시설환경을 위해 폐기물 정리 등을 현장에서 즉시 실시하여 환경을 개선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조금이라도 이상이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시설을 보완하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우리 공단 시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향후에도 안전점검반을 상시 가동하여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이용고객들에게 신뢰와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20일 제235회 시흥시의회 정례회 시정질의 일문일답의 시간. 일문일답에 나선 홍지영 시흥시의원은 월곶동에 위치한 ‘월곶 미래의 탑’ 월곶공판장 옆에 위치한 ‘물고기 조형물’, ‘창공’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김윤식 시흥시장에게 질문을 던졌다. 월곶 활성화 사업의 전반적인 부실을 지적하기 위해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고, 시 집행부의 안일함을 꼬집고자 했다. 하지만, 1문 1답의 진행 상황을 보자면 과연 홍지영 의원이 처음 의도했던 대로 진행이 됐는지는 의구심이 든다. 월곶 활성화 사업 중 진행된 벤치의 부실문제 등까지는 이해할 만 했다. 하지만, 일반적인 미술품에 대한 해석은 조금은 더 신중히 접근해야 하지 않았을까 싶다. 분명 해당 작품을 만든 작가의 입장에서는 그러한 작품을 만들었을 때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만들었을 것이다. 더구나 그 작품의 경우에는 폐자원을 활용해서 만든 나름대로의 의미를 가진 작품이다. 작품에 녹이 슬어 녹물이 흐른다는 것과 조형물 중 일부분 안전문제가 거론됐다면 작품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안전휀스 등의 설치를 요구하는 것이 오히려 설득력이 있지 않았을까. 솔직히 예술작품에 대한 평가를 일반인이 한다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