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코리아문화수도 시흥 사업이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열린 언론사 브리핑에서 우정욱 시민소통담당관은 차질을 빚고 있는 코리아문화수도 사업과 관련해 “시흥시의 문화 갈증을 해소해보려고 노력했지만, 여러 부분에서 한계를 경험했다”며 “하지만 문화도시는 시흥시의 현재가 아닌 미래를 위한 장기계획으로 문화도시를 향한 우리시의 노력과 열망은 누구도 중단시킬 수 없다”고 피력했다. 시는 코리아문화수도 조직위원회 인원이 철수한 것에 대해 “아직 완전히 끝났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잠정 중단 상태로 봐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우 담당관에 의하면 현재 조직위원회 측에서는 시흥시 자체사업에 엠블럼 사용 중단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문화수도 관련해서는 시흥시와의 사업진행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이러한 상황이 전개된 것에 대해서 우 담당관은 “재원 조달 및 공간 사용문제에서 이견이 있었던 것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미 문화수도사업과 관련해 시의회에서 통과된 예산 17억 원과 관련해서는 “배정된 예산은 문화도시의 불씨를 살릴 종자돈이 될 것”이라며, “지난 4월 20일에는 전국 18개 지방 정부들과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일 벌이지 말고 하던 일이나 잘 하길 바란다.” 홍지영 시흥시의원이 최근 코리아문화수도사업 조직위 철수 등 이와 관련된 잡음이 끊이지 않는 것과 관련해 김윤식 시장을 질타했다. 홍 의원은 19일 제23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현재 조직위 인원 철수 등 사업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코리아문화수도 사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5분 발언을 통해 “지난해 코리아문화수도 사업 선포식 당시의 김윤식 시장의 얼굴이 떠오른다. 당시 최초로 선정된 코리아문화수도 사업에 너무 떨린다며 원고를 보고 읽는 시장의 다소 생소한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한다”면서 “하지만 코리아문화수도 조직위는 검증도 안된 민간단체인데 이런 단체에 사정 사정해서 선정된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다. 그럼에도 시 홈페이지를 통해 1년 내내 관련 보도를 내며 대대적으로 홍보했다”고 비난했다. 이어서 “(김 시장이) 선정을 계기로 시의 품격을 높인다고 말했는데 품격을 높이기는커녕 전국적인 망신을 당할 일”이라고 꼬집으며 “주민소환도 가능할 일이다. 시장은 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마음대로 하라고 시장으로 뽑아준 것 아니다. 제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도로굴착허가 민원업무의 원스톱 온라인 처리가 가능하고, 굴착허가구간의 실시간 홈페이지 공개가 가능한 도로굴착인허가시스템 도입(http://min.siheung.go.kr) 및 도로굴착알림 서비스를 지난 5월 9일부터 시작했다. 기존에는 민원인이 굴착구간의 지하매설물 확인을 위해 평균 6개의 유관기관을 돌아다니며 협의를 하고, 이를 민원서류로 신청하던 것을 도로굴착허가시스템으로 로그인 후 허가신청서류만 올리면 각 매설물 관리기관 담당자들이 해당시스템으로 접속 후 협의하여, 굴착허가가 온라인 원스톱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민원인이 도로굴착구간을 지하매설물 GIS도면에 표시하여 굴착허가 신청시 주요 지하매설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허가 시 공사구간을 바로 홈페이지(http://openroad.siheung.go.kr)에 공개하여 시민 누구나 해당 굴착공사에 대한 정보(피허가자, 공사기간, 공사목적 등)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해당시스템의 도입으로 민원인들이 협의를 위해 6개 이상의 유관기관을 각각 방문하던 것을 인터넷으로 원스톱으로 처리가 가능하고, 도로중복굴착 및 각종 공사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예산 절감효과가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대표 축제로 자리잡고 있는 물왕예술제가 오는 27~29일 시흥시 은행동 비둘기공원 일대서 펼쳐진다. 시흥시와 사)시흥예총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연예의 흥(興)’, ‘국악의 흥(興)’ ‘음악의 흥(興)’ 등 3개의 분야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먼저 27일 ‘연예의 흥(興)’에서는 파이팅 국민여러분 공개방송, 박진도, 소명, 류기진, 남진, 유지나, 이동준, 서지오 등의 축하공연, 평양코리아 예술단, 마임, 지역가수 등의 축하공연, 제15회 전국가요제가 펼쳐진다. 또한, 시민참여 행사로 예술체험부스, 무료사진촬영,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다. 2일차인 28일에는 ‘국악의 흥(興)’에선 시흥국악협회 소속 단체의 공연과 시흥문인협회 시낭송, 의정부 시립예술단 ‘북의 대합주’, 국악인 김덕수의 설장구 등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시흥시립전통예술단, 시흥국악협회 등의 공연도 곁들어진다. 시민참여 행사로는 물왕백일장, 물왕사생·휘호대회, 예술체험부스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음악의 흥(興)’ 행사가 열린다. 시흥 관내 합창단 공연에서부터 시흥시립합창단, 시흥챔버오케스트라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시흥시 관계자는 ‘흥(興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유권자가 주신 값진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이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회 2016년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은 유권자시민행동(상임대표 오호석)이 주관하고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등 290여 직능·소상공인단체와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수여하고 있다. ‘유권자시민행동’ 관계자는 “중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에 꾸준히 매진해온 점, 높은 공약이행율을 달성한 점이 조정식 의원 대상선정의 주요사유”라고 밝혔다. 실제로 조정식 의원은 지난 2012년부터 ‘국회 중소기업·소상공인살리기포럼’ 대표를 맡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중소상공인 권익보호,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에 앞장서 왔다. 조정식 의원은 “2년 연속으로 유권자가 주신 값진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정직하게 땀 흘려 일하는 중소상공인과 서민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문화융성이라는 기대를 낳게 했던 ‘2016 코리아문화수도’가 사실상 반쪽짜리 기획으로 전락할 우려가 일고 있다. 최근 코리아문화수도 조직위원회 파견 인력이 시청 내에 위치한 사무실서 철수하고 떠나버렸기 때문이다. 표면적으로 보더라도 상호 간의 조율이 제대로 되지 못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문화수도추진사업단 측에서는 상황이 이렇게 되었지만 앞으로 시 자체적으로도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시 의회에서 승인된 예산을 활용해 문화수도 사업에 걸맞는 일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업을 전국 곳곳에 대대적으로 알리며 홍보를 했던 점을 감안하면 어쩔 수 없는 고육책이라고 생각된다. 이미 엎질러진 물을 담을 수도 없으리라. 사실 ‘코리아문화수도’의 취지 자체만으로 놓고 본다면 상당히 의미 있는 사업임은 분명했다. 문화적 풍토가 척박하기만 한 시흥시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유치함과 동시에 기본 인프라 역시 확충시키겠다는 것은 시민 누구나 원하는 바람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취지를 충족시키기 위해 행동을 보여줄 인력은 조직위 측이나 시흥시 관계자 모두 부족했던 것 같다. ‘문화수도’와 관련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신현동 새마을남·여협의회(지도자회장 정현국, 부녀회장 김연심)는 지난 7일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부모님의 깊은 사랑과 보살핌에 감사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미덕을 되새기기 위하여 관내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신현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풍물패 용두레의 사물놀이와 새우개 민요팀의 민요 공연, 시흥시 국악협회 ‘한비’의 국악공연 등의 공연을 선보이며 잔치의 흥을 더했고, 신현동새마을남·여협의회 회원 일동 30여명은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큰절을 올린 후, 손수 만든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한 어르신은 “매년 잊지 않고, 우리를 위해 좋은 행사를 열어주어 감사하다.”라며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신현동새마을협의회장은 “어머님, 아버님들께 작게나마 대접할 기회를 가져 감개무량하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시면서 우리 지역이 잘 될 수 있게 지도‧격려해주시길 바라고, 내년에도 더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현장에 답이 있다!” 시흥시 도시교통국에서는 부서별 사업대상지에 대해 주 단위로 로드체킹을 겸한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대청소의 목적은 현안사업에 대하여 직원 간 공유와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서다. 이번 대상지는 주민과 함께 사업을 진행 중인 ‘모랫골마을맞춤형정비사업’ 대상지를 중심으로 로드체킹 겸 대청소를 실시했다. 청소에 참여한 도시정책과 이응선 팀장은 “그간 말로만 들었던 모랫골마을에 와서 청소와 함께 마을의 변화된 모습을 보니, 주민주도의 모랫골마을맞춤형정비사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발전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대청소는 모랫골마을 주민 20여명과 도시교통국 직원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로드체킹을 겸한 대청소를 통해 마을발전에 대한 여러 의견을 같이 공유하고 개진했다. 시흥시 도시교통국에서는 현장유답의 정신으로 행정을 보다 현장 중심으로 이동하고 국 직원간의 공유 및 협업을 위해 매주 사업대상지를 중심으로 로드체킹 겸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도시민과 농업인이 어울려 우리 전통주의 기본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시흥아카데미 전통주학교를 개설하고 운영 중이다. 시흥아카데미 전통주학교는 총 12강으로 매주 월요일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주 주조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모든 과정은 전통주학교의 학교장인 사)한국전통주연구소 박록담 소장의 1인 강의로 전통주에 대한 기본 이론은 물론 전통 누룩 만들기, 부의주(동동주) 만들기, 방문주 만들기, 소주 만들기, 양조장 견학 등 질 높은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40~60대의 농업인, 도시민으로 구성된 교육생들이 매 회차가 거듭될수록 높은 집중률과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 한 교육생은 “매회 술을 직접 빚어 봄으로써 어렵게만 느껴졌던 우리 술을 조금씩 알게 되어 너무 기쁘고 교육자체가 나에게는 소중한 시간들이 되고 있다. 금방 잊어버릴까봐 매번 동영상도 꼼꼼히 챙겨보면서 복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중간 설문조사 결과 강사의 만족도와 교육내용의 만족도가 96% 높음 이상으로 심화반 개설을 100%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록담 학교장은 “옛날에는 술 거르는 날이 동네잔치 날이어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5월 가정의 달과 부부의 날을 기념하여 21일 생명농업기술센터 천문관에서 별들이 가진 다양한 사랑이야기 등을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는 특강 교육을 준비했다.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천체들을 알려주고 이러한 별들과 별자리들을 찾는 법도 배울 수 있으며 망원경을 이용한 야외 관측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천문관을 처음 이용하는 시민들도 부담없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당일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나눠 줄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후 특강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배곧신도시 생명공원에 조성된 스타 숲인 엑소-첸 숲에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찾아와 시흥의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작년 3월 대한민국 최고 아이돌 그룹 엑소(EXO) 첸의 팬클럽과 함께 배곧신도시 생명공원 약 1,770㎡ 면적에 조성된 첸 숲은, 팬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며 쾌적한 도시 숲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데뷔 4주년을 맞이해 지난 4월 200여명의 팬들과 함께 식재 행사를 개최하고 첸에게 쓰는 우체통, 기념벤치 등을 설치하였는데 행사 이후 우체통에 있는 편지 약 150여 통을 수거해 첸이 소속되어 있는 기획사에 전달할 예정으로 시는 지속적으로 팬클럽 등과 함께 스타숲을 가꾸고 관리하여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경남 김해에 살면서 스타 숲을 방문한 한 팬은 “첸 숲이 시흥에 조성되어 있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 왔다. 항상 같은 자리를 지키는 첸나무들이 얼른 풍성하게 자라 첸처럼 멋진 숲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경기도 시흥시에서 앞으로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행사가 자주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10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과 문화예술 공연 분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흥시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시흥시가 문화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공연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및 자문, 공연콘텐츠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교류, 공연 관련시설 위탁관리 및 운영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문화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는 2016년을 문화도시 시흥 원년의 해로 정하고 산업도시에서 문화도시로의 지속적 성장 동력 확보와 새로운 도시정체성 확립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다양한 문화도시 육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5년 11월 ‘시흥시 문화도시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에 이어 2016년에는 문화분야 예산을 2배로 증액하고 문화비전 2030 계획수립에 착수하는 등 제도적, 현실적 추진동력을 확보해 왔으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경기문화재단, 주한체코문화원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협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에서는 출·퇴근 시 마유로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결하고자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마유로 집중정체구간인 소방서 앞 교차로 외 7개구간 총 343m의 중앙분리대 철거 및 좌회전 차로 확보공사를 6월말 완공을 목표로 이 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흥스마트허브의 경우 대중교통 환승체계가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아 통근자의 대다수가 승용차로 출·퇴근하고 있다. 특히 마유로는 안산, 부천, 안양 등 시흥 인근에서 시흥스마트허브로 진입하는 주요도로로 출·퇴근 시 극심한 교통정체와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지역주민과 기업체에서 지속적으로 교통문제 개선을 요청했던 구간이다. 특히, 주변미관을 고려해 설치된 중앙분리대가 운전자의 도로주행에 상당한 불편을 겪게 만든다는 지적이 줄곧 제기되었다. 현재 중앙분리대의 경우 좌회전 전용차로 거리가 짧아 좌회전 차량들이 직진 방면차로까지 길게 늘어서 직진차량이 직진을 받지 못해 통행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시흥시는 지난 2015년 10월 도로교통공단 현장확인 조사, 2016년 3월 시흥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거쳐 좌회전 대기차로 확보공사를 실시하기로 최종결정했다. 시흥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5월 3일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재난대처능력 배양을 위한 ‘어린이 안전체험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어린이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아가도록 체험 위주의 실습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완강기 체험,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구명조끼 착용법 등이 진행됐다. 2013년 ‘어린이방재체험학교’를 모태로 시작된 본 행사는 작년부터 ‘어린이 안전체험학교’로 명칭을 변경하여 올 해로 운영 4년째를 맞이하였으며, 시흥시의 어린이 안전교육 강화 방침에 따라 매년 교육대상을 큰 폭으로 확대해 왔다. ‘어린이 안전체험학교’는 앞으로 10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균형발전사업단은 4월 28일 구 마린월드 부지(월곶동 995번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센터와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월곶동 구 마린월드부지에 도심형 텃밭을 조성, 주민 소통과 쉼터공간으로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균형발전사업단, 월곶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센터가 민․관 협업 공동체를 구성하여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으로 공유재산의 관리 및 관리시설 설치,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및 주민홍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금번 상호협약은 배곧과 월곶이 상생협력 구축의 시발점인 동시에 민․관 협업사업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