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12.1℃
  • 구름조금강릉 12.4℃
  • 구름많음서울 14.2℃
  • 구름조금대전 12.8℃
  • 구름조금대구 13.5℃
  • 구름조금울산 14.8℃
  • 구름조금광주 15.8℃
  • 구름조금부산 16.4℃
  • 구름많음고창 12.8℃
  • 흐림제주 18.2℃
  • 구름많음강화 14.9℃
  • 구름많음보은 11.4℃
  • 구름조금금산 10.8℃
  • 구름많음강진군 13.6℃
  • 구름조금경주시 12.6℃
  • 구름조금거제 13.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공무원 투기 연루 보도에 ‘발칵’ 뒤집힌 시흥시청…민변, “사실 아니다” 확인

[시흥타임즈] 5일 오전 한 언론사가 민변 관계자의 말을 빌어 "현재 광명·시흥시청 관계자도 해당지구에 땅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가 있은 이후 시청 내·외부는 크게 동요하며 보도 내용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마치 도둑이 제 발 저린 것과 같이 긴장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본지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결과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서성민 변호사는 해당 보도와 관련해 “오보” 라면서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제보가 들어오고 있고, 이를 취합 정리 중 이어서 사실 여부는 확인해봐야 아는 단계” 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간사진에서 해당 언론사에 계속 정정보도를 요청 중” 이라며 “오보가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흥시는 광명·시흥 신도시 LH임직원 투기 사건이 터지자 지난 3일부터 시 전체 공무원에 대한 땅 투기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신천동 아파트서 개인정보 유출 의혹… 입주민 불안 확산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입주가 한창인 시흥시 신천동 소재 A아파트에서 입주민과 분양자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분양자들은 자신이 제공한 적 없는 부동산 중개업소로부터 매물 관련 전화를 받았다며 불편함과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한 분양자는 “매매를 위해 지인 부동산에 매물을 접수한 뒤 며칠 지나지 않아, 전혀 모르는 인근 OO공인중개사무소라며 매물을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연락처를 알았냐고 물었더니 ‘밝힐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며 “이후 연락이 끊겼다”고 덧붙였다. 이 분양자는 “개인정보를 제공한 곳은 은행, 건설사, 입주지원센터, 입주자대표회의, 그리고 직접 의뢰한 중개사무소뿐”이라며 “이름, 주민등록번호, 인감도장, 가족정보까지 모두 제공했기 때문에 어디서 유출됐는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슷한 피해를 겪은 또 다른 입주예정자도 “정보 출처를 묻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전화가 차단됐다”며 “입주 전부터 개인정보가 이렇게 돌아다닌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법률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행위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또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