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시흥시를 찾아 추석맞이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시흥시 체육관에서 ‘나눔자리문화공동체’와 함께한 김 지사는 봉사자들과 동태전을 부치고, 반찬을 소분해 담는 작업에 참여했다. 이어 30여 년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나눔자리문화공동체 이상기 회장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나눔자리문화공동체’는 1985년 독거노인 음식 나눔 및 목욕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현재는 매주 월요일 시흥시 인근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120여 가구에 반찬을 나누고 있는 민간봉사단체다. 512명의 회원이 참여하며, 향후 1,000원만 내면 누구든지 찾아와 따뜻한 한 끼를 할 수 있는 식당을 차리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오찬 자리에서는 봉사단체 회원들과 식사를 하며 애로사항과 향후 봉사활동 방향을 나눴다. 이후 김 지사는 봉사자들의 반찬 나눔 배달에 동참해 시흥시의 한 조손가정을 찾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건넸다. 한편, 경기도는 매년 전년도 100시간 이상 또는 누적 5천 시간 이상 봉사자를 ‘도·금·은·동자봉이’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3만 2,262명이 선정됐으며, 우수 자원봉사자에게는 우수 봉사자증 발급, 우수봉사자 인증패 수여, 할인가맹점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의료기관과 약국의 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석 명절 연휴 비상진료 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의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 현황은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www.e-gen.or.kr), 시흥시 누리집, 스마트폰 앱(App) ‘응급의료정보제공’ 및 큐알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흥시보건소(031-310-5824),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전화상담실(120)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 3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다만, 병의원 및 약국의 진료시간은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유선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비상진료체계 운영 및 점검을 통해 7일간의 장기간 연휴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상 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현황은 시흥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 및 블로그에 게시된 홍보물의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9월 26일 추석을 앞두고 박승삼 부시장이 시흥시 대표 전통시장인 삼미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시흥시가 추진 중인 내수 진작 프로젝트 ‘흥해라 흥세일’과 연계해 진행됐다. ‘흥해라 흥세일’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소비를 회복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시흥시 대표 소비촉진 캠페인이다. 특히 올해는 추석을 맞아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시루팡팡데이’가 진행됐다. 행사 기간에는 시흥화폐 시루 충전 시 10% 할인 혜택에 더해 결제 시에도 10% 추가 할인이 적용돼 소비자는 실질적인 이득을 얻고,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삼미시장에서는 시민 참여형 노래자랑 대회, 3만 원어치 이상 구매 고객 대상 경품 룰렛 이벤트 등 현장 행사가 열렸다. 또한 인기 크리에이터 윤쭈꾸가 시장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하며 박승삼 부시장과 특별 인터뷰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의 의미를 시민 눈높이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박승삼 부시장은 상인들을 직접 격려하고, 제사에 쓰이는 여러 가지 재료를 구매하러 나온 시민들과 소통했다. 박 부시장은 “삼미시장을 비롯해 정왕동, 오이도, 월곶동, 배곧동, 은행동, 물왕동 등지에서 ‘흥해라 흥세일’을 함께 진행 중”이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시흥화폐 시루를 적극 활용해 소상공인도 돕고 시민도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는 명절 장보기 실질 혜택을 제공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매출 회복과 활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내수 진작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어르신 기본교통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실제 사용한 교통비를 분기별로 최대 4만 원(연 최대 16만 원)을 지원한다. 사전 신청은 오는 11월 3일부터 시작되며, 2026년 1월 1일 이후 사용분부터 적용해 같은 해 4월 말 첫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 초기인 11월 한 달간은 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생연도에 따라 신청이 가능한 날짜를 달리해 순차적으로 신청을 진행하며, 12월 1일부터는 출생연도에 관계 없이 신청일 기준 만 65세 대상자이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교통비 지원 대상은 시흥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광역버스 이용 시 적용된다. 선불 충전 방식의 G-PASS 카드(농협발급)로 사용한 금액에 한해서 분기마다 농협 계좌로 환급하는 방식이다. 신분증이 꼭 필요하며, G-PASS 카드와 농협 통장을 소지한 경우 함께 지참해야 한다. 신청 시에는 본인이 직접 농협은행 및 지역 농ㆍ축협 지점(총 34개소)을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대리 신청은 불가하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말 관내 농협은행 시흥시지부와 지역 농·축협(북시흥농업협동조합, 군자농업협동조합, 안산농업협동조합, 안양축산농업협동조합, 부천축산농업협동조합, 부천시흥원예농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대상자 편의 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교통비 지원금이 소득으로 간주될 수 있어, 기존 복지급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로 인해 급여가 감액되거나 자격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해당하는 어르신은 신청 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의 사회복지담당자와 상담 후 신청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기본교통비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시의 복지정책 중 하나”라며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더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대중교통과(031-310-2759, 2756~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배곧라라초ㆍ중학교 학생들의 부족한 체육수업 공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배곧생명공원 내 체육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라라초ㆍ중학교는 초중 통합학교로, 협소한 교지로 인해 학교 설립 당시 법정 체육장 면적의 약 61% 수준(3,346㎡)만 확보돼 운동장과 체육관이 각각 1개소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인근 시화나래 초·중학교(체육관 2개소, 운동장 2개소)에 비해 체육시설이 부족한 수준으로, 학생들의 정상적인 체육수업 운영에 어려움이 제기돼 왔다. 이에 학교와 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시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간담회와 실무협의를 거쳐 대안을 논의했다. 향후 추진 일정은 ▲9월, 체육장 확보 계획 및 시흥교육지원청 회신 및 설계 용역 착수 ▲10월, 배곧생명공원 조성계획 변경 및 추경 반영 ▲11월, 공사 발주 및 착공(공사기간 약 6개월) 순으로 진행되며, 2026년 상반기 체육시설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교 증축을 통한 체육관 확충도 검토했으나, 과도한 매몰 비용 등으로 현실성이 낮다고 판단돼, 시는 배곧생명공원(근린공원) 내 공공체육시설 조성으로 방향을 정했다. 새롭게 조성될 체육시설에는 풋살장, 농구코트, 러닝트랙 등이 포함되며, 평일 주간에는 학생 체육수업 공간으로 활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주민들에게 개방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학교시설사업비 분담금 정산액 중 18억 원을 활용하며, 시는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설계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라라초·중학교 학생 1인당 체육활동 공간이 크게 확대돼 체육수업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동시에 지역주민들에게도 다목적 공공체육공간을 제공해 주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체육시설 확충은 학교와 지역사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24일 군자동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소하천 활용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내 소하천의 생태적 가치 보존과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의회가 진행 중인 정책토론회 시리즈의 세 번째 행사로 교육복지위원회 윤석경 의원이 주관했다. 주제발표는 조영무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조 위원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기본방향, 하천 입지에 따른 특성 및 복원전략, 수생태계 복원계획 수립 시 고려 사항 등을 설명하며,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유역 통합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하천의 기능적 연결성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토론 시간에는 윤석경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조영무 위원, 김찬심 시의회 부의장, 시흥시 생태하천과장, 군자동 유관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제기천을 시민 참여형 모델로 개발해 단순한 치수 기능을 넘어 주민의 쉼터로 조성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김찬심 부의장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하천 개발이 필요하며, 사업 전 과정에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윤석경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LH, 시흥시, 군자동 주민이 협력해 제기천을 시민 중심의 휴식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흥시 관련 부서에 건천화 방지를 위한 LH와의 협력을 당부하며, 지속적인 소통으로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시흥시의회는 향후에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환경친화적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며, 다음 정책토론회는 9월 30일 장곡어울림센터에서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용 화물ㆍ여객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 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최근 주거 밀집 지역과 어린이보호구역, 건널목 등 차고지가 아닌 곳에 사업용 차량이 밤샘 주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과 소음 피해로 민원이 급증해, 올해 8월 기준 접수 건수는 750여 건에 달해 이미 지난해 전체(667건)를 넘어섰다. 시는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단속 인력을 보강했으며, 23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정왕동, 능곡동, 은행동 등 주택가를 포함한 시 전역에서 집중단속을 진행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집중단속은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명절 기간 불법 밤샘 주차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전국 유·초·중·고 가운데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제거되지 않은 학교가 1,702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시흥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석면 제거가 필요한 학교는 경기 451곳, 서울 251곳, 경남 243곳, 충남 170곳 순으로 많았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전체의 52%를 차지해 우선적 관리가 필요한 상황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2027년까지 전국 학교의 석면을 전면 제거한다는 계획에 따라 방학 기간을 활용해 공사를 진행 중이나, 시·도 교육청별 사업 추진 속도에는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정복 의원은 “석면은 장기적으로 학생들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 물질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상당수 학교에서 제거가 완료되지 않았다”며,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은 조속히 석면 제거를 완료하고 안전 관리 계획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지난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해 자치분권 정착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개인을 선정ㆍ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국정ㆍ광역ㆍ기초ㆍ공직자ㆍ민간 등 5개 부문에서 심사를 거쳐 수여된다. 시는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정책을 추진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선도적 정책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아 기초부문(지방자치단체)에서 수상하게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60만 대도시를 위해 시장으로서 일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이 상은 항상 시흥시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시흥시민 모두의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는 우리가 계속해서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변화를 체감하고, 보통의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고, 더 크게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 AI 클러스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현재 판교(허브), 성남일반산업단지, 부천·시흥·하남·의정부(지역수요형) 등 6개 권역에 AI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입주기업에는 단순 사무공간을 넘어 스마트 오피스 기반의 온·오프라인 융합형 업무 공간과 AI 실증 지원, 기업 간 네트워킹, 전문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오는 11월 성남 산단에 ‘피지컬 AI 랩(물리형 인공지능 연구실)’이 문은 열 예정이며, 전체 클러스터는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AI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벤처·중소기업으로 ▲피지컬 AI 랩 성남 6개 사 ▲판교 12개 사 ▲부천 5개 사 ▲시흥 5개 사 ▲의정부 4개 사 등 약 32개 사 이내를 선발한다. 입주 지역 중 1개만 선택 지원 가능하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경기기업비서(egbiz.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AI 혁신클러스터 멤버십 기업, 주4.5일제 시행기업, 사회적기업 등은 심사 과정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방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입주일로부터 만 1년까지,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경기도는 AI 클러스터를 통해 대한민국 AI 산업의 구심점이자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25년 6곳을 시작으로 클러스터 거점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부 모집 요건과 지원 내용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경과원 AI클러스터팀(031-776-4828, 4838)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와 경과원은 입주기업과 동일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되, 입주 공간 대신 공용 업무 공간을 활용하는 ‘AI 혁신클러스터 멤버십’도 운영 중이다. 지난 7~8월 모집을 통해 78개 사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들 대부분 창업 3~6년 차 성장단계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10월부터 AI 기술 고도화, 투자유치 컨설팅, 국내외 네트워킹 등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민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성 강화를 위해 카카오톡을 활용한 ‘시세 안내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본격 도입하고, 지난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납세자 본인 명의의 카카오톡으로 재산세, 자동차세 등 시세 부과 내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발송된 전자문서는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열람할 수 있으며, 연계된 납부 수단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까지 가능하다. 시는 지난 9월 17일 재산세 2,913건과 주민세 사업소분 12,662건에 대해 모바일 전자고지를 발송했으며, 해당 알림톡은 9월 30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앞으로 9월 재산세와 12월 자동차세 등 정기분 지방세 전반에 걸쳐 납기 5일 전 미납자에게 모바일 전자고지를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현 연도 체납 안내문과 수시분 고지서 등으로 서비스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덕환 시흥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 도입을 통해 주소지와 거소지 불일치로 인한 고지서 미송달 문제를 해결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고지 전달로 납기 내 징수율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바쁜 일상과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납세자 중심의 혁신 세무 행정을 구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의 지원사격을 통해 갯골생태공원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게 됐다. 김진경 의장은 오는 26~28일 열리는 ‘제20회 시흥갯골축제’를 앞두고, 갯골생태공원 진입로 정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진입로 정비 사업은 연성1교차로부터 갯골생태공원 입구까지 약 650m 구간의 낡은 시설들을 개선한 것으로, 김진경 의장이 총사업비(10억 3천여만 원)의 절반가량인 약 5억 원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하면서 추진될 수 있었다. 이번 정비로 노후 안전 펜스가 전면 교체됐으며, 진입로 구간 야간 경관 조명도 신설돼 밤 시간대 갯골생태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김진경 의장은 “갯골생태공원은 시흥을 넘어 경기도를 대표하는 생태·문화 명소”라며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 아름답고, 안전한 길을 선물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제20회를 맞는 시흥갯골축제는 축제 기간인 사흘 동안 생태·문화·체험·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시흥시청에서 ‘제10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우리가 만든 세계: YOUTHVERSE!’를 개최한다. 2015년 100개 동아리로 출발한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는 올해 550개 동아리, 8,800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 청소년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 10주년을 기념해 ▲1회부터 9회까지 동아리축제 포스터를 만나고 아카이브를 볼 수 있는 10주년 특별전시 ▲밴드·댄스·사물놀이·보컬 등 다양한 청소년 공연과 전시·이벤트·스포츠·미래자동차산업 체험 등 동아리 부스 운영 ▲1회~9회 동아리축제 무대에 올랐던 선배와 현재 동아리 활동을 하는 후배가 함께하는 협업 무대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제4회 시흥시전국청소년 e-스포츠대회결승전(LOL, 발로란트), 레트로 오락 체험 등이 준비됐다. 향후, 시흥시 청소년동아리축제와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청소년동아리사업의 국내외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도 열려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동아리축제가 전국 최대 규모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참여, 지역사회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는 오는 10월 18일 시흥시청에서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축제 누리집 또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031-315-189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시군 합동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부동산 거래 투명성 강화를 위한 거짓 신고·불법 중개 행위 합동 특별조사를 한다. 이번 특별조사는 올해 상반기 접수된 거래 신고 내역 가운데 의심 거래 총 1,838건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조사 항목은 ▲세금 탈루나 대출 한도 상향을 노린 ‘업·다운 계약’ ▲실제 거래 없이 시세보다 높은 금액을 신고한 뒤 해제하는 허위 신고 ▲겉으로는 직접 거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무자격자가 개입하거나 공인중개사가 불법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건 등이다. 도는 특히 주택 거래 신고시 제출한 자금조달계획서에 기재된 자금 출처 내역을 자세히 확인할 방침이다. 집중 조사 대상은 ▲3억 원 이상 주택을 취득한 미성년자 ▲9억 원을 초과하는 고가 주택을 매입한 30세 미만인 자 ▲대출 없이 기타 차입금으로 거래한 사례 등이다. 거래 당사자에게 소명자료를 제출받아 검증하고, 자료가 불충분하거나 미제출한 경우 출석 조사할 계획이다. 제출한 자료가 시세와 현저히 다르거나 세금 탈루가 의심되면 국세청과 관할 세무서에 즉시 통보한다. 특별조사를 통해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실제 거래 가액의 10% 이하 과태료를 부과(최고 3천만 원)하며 세무조사도 실시한다. 또한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 행위나 공인중개사의 위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수사기관 고발도 예외 없이 진행된다. 도는 지난 상반기에도 부동산 거래 신고 위반자 97명을 적발해 총 2억 3천200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의심 거래 324건을 국세청에 통보해 세무조사를 요청한 바 있다. 아울러 부동산 불법 거래를 신고한 제보자에게 최대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는 위반 행위가 발생한 지역의 시·군·구 부동산 거래신고 담당부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부동산 거래 질서를 어지럽히는 거짓 신고와 불법 행위는 반드시 밝혀내겠다”며 “하반기 특별조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죽율동 일대가 원진산업 봉사단의 꾸준한 손길로 한층 깨끗해지고 있다. 지난 18일, 원진산업 봉사단은 죽율동 인도와 버스정류장 주변, 가로수 밑 잡초 뽑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임직원 13명이 참여해 도로변과 보행로를 말끔히 정비했다. 원진산업 봉사단은 매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 중 하루를 정해 주 1회 정기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과 심재현 부장은 새벽부터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봉사활동을 돕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원진산업은 회사 자체 봉사단을 구성해 정왕교육청 앞 유휴지의 쓰레기를 치우고 공원과 협력해 ‘재생정원’을 조성·관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정왕역에서 오이도 방면 인도길 풀뽑기 작업까지 진행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봉사자들의 밝은 표정이 인상적이었다”, “지자체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깨끗하게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4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원진산업의 봉사활동은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범 사례”라며 “주민·기업·지자체가 협력하는 새로운 모델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