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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은계지구 입주민들, “기반시설 설립 박차 가하라” 촉구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올 12월부터 첫 입주가 시작되는 은계지구 입주민(은계지구 연합 대표 협의회: 6개 단지로 입주민으로 구성)들이 미흡한 기반시설 설립에 박차를 가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최근 성명서를 내고 “올 12월 센트럴타운(S1블럭)의 입주가 시작됨에도 그 어떤 기반시설도 갖추어지지 않고 있기에 시행사인 LH와 시흥시청 시흥시 교육지원청등 관계기관에 조속한 기반시설 설치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LH는 당초 입주민들과의 약속인 호수공원 설립과 바닥준설 및 기타기반시설을 조속히 시행하고, 시흥시 교육지원청은 초1. 중2. 유치원등 교육시설 신설에 모든 총력을 기울이라” 고 강조했다. 

또 “은계지구 입주민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탁상행정으로 끝나지 않기를 간곡히 바라며 우리의 요구사항을 강력 주장한다.”고 피력했다. 

은계지구는 1만3000여 세대 3만여 명이 입주예정인 중대형 보금자리 지구로 올 12월 센트럴타운(S1블럭)의 입주를 시작으로 2018년 9월 우미린1차, 2차 S2블럭, B2블럭, 한양수자인, 호반 등이 순차적으로 입주하며 2020년 10월까지 13개 아파트단지(공공·일반분양, 임대주택 등 1만300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관련하여 시흥시는 올해 말까지 복합커뮤니티시설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시설은 내년이나 2019년에 되서야 사업계획을 세울 예정이며, 계수저수지는 LH가 대체 농수시설을 확보한 뒤 저수지를 매입해 호수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은계지구 연합 대표 협의회의 요구사항]
1. 시흥시는 지구내의 기반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 문화시설1.2, 체육공원 등을 조속히 시행하라.

수차례 간담회를 통하여 지속적인 요구를 하였음에도 토지매입 계획조차 잡지 않고 있는 시흥시의 탁상행정을 강력히 규탄한다.

2. 교육지원청은 기존에 설치예정인 초1, 중2의 설립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

입주민의 수많은 민원에도 근거 없는 기존 학생수요자료 만으로 학교설립 계획조차 교육부에 상정하지 않는 교육지원청의 나태함을 강력히 규탄한다.

은계지구 입주민들의 실 자녀 수요조사까지 제출하였음에도 본인들의 자료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검토조차 거부하는 교육지원청은 시흥시의 미래교육발전에 역행하는 행위임을 깨닫고 조속히 초1. 중2의 설립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3. LH공사는 입주민들과의 약속인 호수공원 신설을 조속히 이행하라.

지난 수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호수공원 설립을 약속 받았으나 현재 그 어떠한 시행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호수공원은 설립하되 바닥준설은 하지 않겠다는 LH의 입장을 입주민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으며 마지못한 보여 주기 식 시공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호수공원이라 함은 깨끗한 환경 또한 포함하는 것이므로 바닥준설을 통하여 입주민에게 약속한 아름답고 쾌적한 호수공원설립에 만전을 기하라.

현재 은계지구에는 그 어떤 기반시설도 교통대책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당장 입주하는 S1센트럴타운 입주민 아이들은 공사현장 틈사이로 위험을 무릅쓰고 통행을 해야 한다.

2018년 9월 우미린1차, 2차 S2블럭, B2블럭, 한양수자인, 호반 등 순차적으로 입주가 시작됨에도 지어지는 아파트 외에는 아무것도 시행되는 것이 없기에 우리 은계지구 공동대표단은 은계지구의 교육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명품도시를 위하여 각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대처를 강력히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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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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