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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 은계4초, 목감고, 군자1초 등 도내 학교신설 19개교 확정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의 제안과 13개시의 참여로 얻은 성과

21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윤식, 시흥시장, 이하 협의회)가 교육부 중앙재정투자심사위원회 결과 경기도내 19개 학교가 신설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결과 승인된 신설학교는 경기도내 13개 시에서 신청한 30개교 중 조건부 9개교를 포함해 19개교이며 승인율은 63%에 이른다. 

이는 협의회장의 제안과 13개시의 참여로 얻은 성과로 이를 통해 경기도내 학교 부족 문제가 상당부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정부와 여야 정치권에 지속적으로 해결책을 요구해 온 협의회장은 이번 교육부의 심사결과에 대해  “지역 특성과 교육수요를 반영한 학교 신설 문제는 경기도만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라며 학교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협의회는 지난 6일 교육부 이영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내 13개 시를 대표하는 국회의원·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회의장 등 40여명이 모여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부에 직접 전달하기도 하고, ‘경기도내 학교신설문제에 대한 입장문’을 중앙투자심사일정에 맞춰 교육부에 적극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이번 교육부의 정기 중앙투자심사 결과는 △화성 동탄21초 △화성 동탄26초 △화성 동탄14중 △광주 장단1초 △시흥 은계4초 △고양 향동2초 △남양주 진건5초 △화성 동탄8고 △남양주 진건1고 △시흥 목감고, 이상 ‘적정’, △광명 역세중 △평택 신촌초 △평택 세교1초 △군포 송정초 △오산 지곶1초 △시흥 군자1초 △고양 삼송6초 △남양주 녹촌초 △포천 영평초, 이상 ‘조건부’ 등 모두 19개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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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시흥시 한 아파트서 경비원 12명 전원 해고 [시흥타임즈=대표/우동완]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 중인 경비원 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다. 1일 은행동 A아파트 경비원과 관리소, 시흥시 등에 따르면 1200여 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단지에는 총 12명의 경비원이 근무중이다. 그러나 해당 아파트측은 현재 근무하는 모든 경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고 새로운 경비원으로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경비원들 사이에선 전체 경비원을 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 아파트에 근무하는 한 경비원은 “며칠 전 회사에서 갑자기 사표를 제출하라 했다” 면서 “일을 안 한 것도 아니고 잘못한 일도 없는데 전체를 해고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슨일이 있는지 잘 몰라도, 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고 개탄스러워했다. 지난 31일 해당 사안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소를 찾았지만, 관리소장 대행이라는 한 남성은 “해고가 아니라 교체다.” 면서 “언제든 필요하면 교체할 수 있다.”고 잘라 말했다. “그럼 누가 교체를 원하는가” 묻는 질문에 대해선 “누가 원하든 상관없다.” 면서 “취재를 하려면 공문을 보내라, 경찰을 불러라”라는 등 고압적 자세로 일관해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