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LH가 추진하고 있는 시흥은계지구 지구계획변경은 시흥시와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승인하지 않을 것이다.” 더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회(위원장 백원우)는 22일 국회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실에서 LH공사 은계지구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 ‘김구범’ 공공주택공급 과장과 LH공사 ‘성광식’ 단지사업처 처장등 정부측 관계자 5명이 참석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및 임병택 경기도의원, 문정복·이복희 시흥시의원, 이귀훈 전 시의회의장, 이길호 더민주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지역 현안으로 자리잡고 있는 문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계수저수지 호수공원 조성에 대해서는 일단 공원 조성에 대한 문제는 확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시흥시에 호수공원 관리권을 넘기는 것은, 한국농어촌공사가 매각의사 표명시 LH공사에서 직접 매입해 호수공원을 조성한 뒤 시흥시에 넘기기로 약속했다. 이어서 학교용지와 관련해서는 교육청의 학생수용계획 재검토 후 최종 결정하며, 그 결과에 따라 학교용지로 남겨두거나 설령 학교신설이 어렵다 하더라도 시흥시 및 입주자대표단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최근 사전 내정설이 나돌고 있는 시흥시산업진흥원장 문제에 대해 홍지영 시흥시의원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홍 의원은 23일 열린 제238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산업진흥원장 내정설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그는 “최근 ‘내정설’에 대한 언론보도도 있었고, 외부 소문에도 진흥원장의 후임이 ‘누구’라고 실명까지 나돌고 있다”면서 “실제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소문대로 되지 않았느냐”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신문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을 거론하며 “시흥시산업진흥원 원장 자리가 경기도 고위 퇴직공직자들을 위한 자리보전식이라는 지적이다”라면서 “현 원장 후임으로 지난 6월 S시 부시장으로 명예 퇴직한 S씨가 공모형식을 거쳐 임용될 것이라는 소문이 지역사회에 나돌면서 시흥 공직사회 불만의 소리가 높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산업진흥원장의 채용방식은 공개채용이다. 어떻게 공개채용 공모기간 중에 누가 이미 내정 됐다는 소문이 나돌수 있으며, 소문이 나돈다는 것은 이미 내정 됐으니 신청하지 말라는 것 아니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러한 상황이 “사전 작전 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 마저 든다”면서 “공개채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지난 제313회 임시회 추경을 통해 시흥지역 교육환경개선사업비로 129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재백 위원장은 “냉난방시설 개선비 64억(748교실), 대야초등학교 외벽마감재 개선 8억, 화장실 개선 28억(8개 초등학교), 학생용 책걸상 교체 12억원(3만1천개), LED조명 교체 17억(409교실)등 총 129억원을지원받게 되어, 이로써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양질의 교수학습 공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교육여건개선 사업예산은 경기도교육청이 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마련한 세부지원 예산으로써, 그동안 시흥 관내 학교가 시설이 열악했던 만큼, 이번 예산확보로 시흥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의 불편은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학교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교육위원장으로서, 지역의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영철)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흥시 건강도시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시흥시 지방채상환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기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 민간위탁 동의안 ▲공유재산 대부안 등 총 24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해 심사 의결할 계획이다. 2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문정복 도시환경위원장과 홍원상 부의장이 5분자유발언을 가졌다. 5분 자유발언에서 문정복 위원장은 최근 은계지구 현안사항인 은계지구 지구계획 변경안과 관련해 시 집행부에 “현안 해결을 위해 LH 관련 대책팀 가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변경안 철회에 대한 LH의 정확한 입장을 공식적인 문서로 받아낼 것”을 주문했다. 이어 홍원상 부의장은 지난 달 단행된 인사와 관련해 “조례 개정도 없이 의회사무국의 정원을 줄인다는 건, 현행자치법규와 지방자치법을 무시하고 의회의 존재가치를 무시한 행태”라고 지적하며 “앞으로는 직렬을 존중하는 원만한 인사가 이뤄질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한편 이날 김영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제 본격적인 축제의 계절”이라며 “천혜의 자연자원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3개월도 안된 팀장을 다른 부서로 전출시키는 코미디 같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홍원상 시흥시의원이 시흥시 집행부의 인사행정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홍 의원은 21일 열린 제238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8월 29일 단행된 인사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홍 의원은 “예로부터 인사는 만사라는 말이 있다”면서 “적재적소에 맞는 인물의 배치라는 인사의 중요성을 의미하는 말”이라고 거론했다. 그러면서 “8월29일 단행된 인사에서는 의회 홍보팀장을 무보직 책임관으로 인사한 행태나 사서직을 행정직 6급이 하는 부서로 전출을 보내고 3개월도 안된 팀장을 다른 부서로 전출시키는 코미디 같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단 말인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의회사무국 직원의 인원을 줄인 것에 대해서도 “시흥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2조2항에는 의회사무국 정원이 17명으로 분명히 못박혀 있는 것을 조례개정도 없이 17명에서 15명으로 줄이는 현행자치법규와 지방자치법을 무시하고 의회의 존재가치를 무시한 경영자와 집행부의 이러한 행정에 대해 시흥시의회 수장인 의장은 알고 사전에 알고 있었느냐”라고 이야기하면서 인사와 관련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최근 논란이 되었던 은계보금자리지구 내 계수저수지가 계획 변경 없이 수변공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9일 함진규 국회의원실(새누리당, 시흥갑)따르면 지난 8일 LH시흥광명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차 간담회에서 수변공원은 당초 계획대로 LH에서 계수저수지를 매입해 시흥시에 이양하는 방안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은계보금자리지구 입주자대표를 비롯해 시흥시청, 시흥교육청, LH시흥광명사업본부 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문제가 되었던 현행 ‘농어촌 정비법’에 명시된 농업용수공급기능에 대해선 대체시설완비 등 충족을 위해 계속 노력키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따라 LH가 국토부에 신청한 수변공원을 저수지 용도로 변경하는 안은 백지화하고 수변공원을 계속 추진하는 것으로 결론지어졌다. 더불어 학교용지와 관련해서는 일단 학교용지를 존치키로 했으며, 추후 학생 수가 모자라 학교용지가 폐지될 경우 도서관, 공원 등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하고 일부는 협의양도인택지로 변경하는 안을 검토키로 했다. 함진규 의원은 “지난 8월 23일 첫 간담회 이후 LH, 농어촌공사, 교육청 및 시흥시와 면담을 갖고 해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은계지구 수변공원 계획 취소한다는 것은 사기에 해당한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9일 31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사기극’이라 칭하는 LH의 시흥 은계지구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는 발언을 했다. 최 위원장은 “LH공사가 지구내 3만여평의 저수지를 포함한 19만여 평의 공원녹지를 조성하여 친환경 도시를 만들겠다는 개발계획을 선전하여 현재 전체 토지의 90%가 분양되었고 아파트용지도 100% 분양이 완료된 상황에 은계지구 수변 공원계획을 취소한다 하는 것은 사기에 해당한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아파트 분양에 수변공원 조성 비용을 포함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입주를 앞둔 시점에 저수지 보상금 300억원을 아끼기 위해 말을 바꾸는 것은 시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펼치는 것으로 사회정의 차원에서 용납할 수 없다”는 주민들의 반응도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LH공사가 은계사업지구에서 계획되었던 학교용지 약11,000평을 폐지하고 단독주택용지로 용도를 변경하여 현금성을 높이겠다는 주장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위원장은 LH공사가 시흥 목감지구 개발 사업을 진행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생활체육활성화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손옥순, 이하 생활체육특위)는 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흥시 체육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생활체육특위는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시흥시 체육회 임원진, 관계 공무원과 함께 시흥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시흥시 체육회 임원진이 지적한 ‘종합운동장 및 체육시설의 부재’에 대해 이복희 부위원장은 “새로운 체육시설의 건립도 중요하지만 기존시설의 유지보수와 접근성 문제의 해결만으로도 단기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종합운동장 건립 등의 문제는 행정적인 절차가 필요하므로 집행부가 중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연차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어 손옥순 위원장은 종합운동장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규모 있는 체육대회를 유치할 만한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돕는 체육시설의 건립 문제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체육특위는 체육시설 유지보수 대책 마련을 위해 향후 유지보수가 시급한 체육시설을 시흥시체육회,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지역의 광역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사업으로, 출퇴근 시 정왕IC로 집중되는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분산해 지역내 교통체증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은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9일 국토부가 제2외곽순환도로 안산-시흥-인천 구간 사업에 대해 민간투자사업적격성심사(예비타당성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했다”며 “그동안 답보상태였던 제2외곽 안산-시흥-인천 사업 추진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안산-시흥-인천 구간 사업으로 총 사업비 11,256억원(민간 7,975억원), 총 길이 19.1km, 공사기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예정되어 있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안산-시흥-인천 구간은 그동안 국가사업으로 추진되었으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좌절되면서 사업추진이 장기간 불가능 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특히, 인천시가 동 사업구간 중 송도구간을 해상으로 건설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해 과도한 사업비 증가로 타당성 확보가 어려웠던 것. 하지만, 조정식 의원의 국토교통위원장 취임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새누리당 시흥(을) 당원협의회는 8월 31일 오후 6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김순택 조직위원장을 당협 운영위원장으로 선임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순택 위원장은 지난 4.13 총선에 출마했고, 그동안 조직위원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중앙당의 신임 결정을 거쳐 당협 운영위원장으로 공식 선임된 것이다. 김 위원장은 선임 인사에서 “지난 총선에서의 민심을 받들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민생을 살피고 시흥의 경제를 살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뜻을 받드는 정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택 위원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87년 시흥에 첫발을 내디딘 후 국회의원 보좌관과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회장,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를 역임하고 지난 2015년 2월부터 시흥(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