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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땅 투기 의혹' 시흥시의원 국가수사본부에 고발

[시흥타임즈] 자녀 명의로 3기 신도시인 광명·시흥지구에 사전에 땅을 매입하고 건물을 올려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시흥시의회 A의원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됐다. 

7일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에 따르면 광명·시흥지구에 사전 투기 의혹을 받는 A시의원과 그의 딸을 공공주택 특별법 위반과 부패방지권익위법상 업무상 비밀이용 등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사준모는 전날 제출한 고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흥시의회 A의원은 딸(30)과 공모해 3기 신도시 개발 예정지역인 시흥 과림동 일대 토지를 매수하고 상가를 신축해 투기 이익을 취득하려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A시의원은 정부의 3기 신도시 계획 발표 바로 전인 지난 2018년 9월 시흥시 과림동에 당시 만 28세인 딸의 이름으로 과도한 대출을 받아 토지를 구입하고 2층 짜리 건물을 신축해 사전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

의혹이 불거지자 A시의원은 지난 4일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 5일 수리된 상태다. 지역에선 “A시의원이 당의 윤리감찰을 앞두고 의도적로 탈당해 의원직은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며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는 비난이 거센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오는 8일 월요일 11시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의원의 광명·시흥지구 투기 의혹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으로 A시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 등에 대해서도 발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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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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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의원,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차질 없는 완공 최선" [시흥타임즈]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은 지난 29일‘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5,872억 원(국비 2,672억 원·병원 3,200억 원)이 투입되는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2층, 800병상 규모의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되며, 오는 2029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특히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27개 일반진료과 ▲6개의 전문진료센터를 갖춘 최첨단 대학병원으로, 암센터심뇌혈관센터응급의료센터 등을 통해 경기 서남부권의 중증질환 치료를 책임지게 된다. 앞으로 시흥관내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직접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병원 개원과 함께 약 1,600명의 신규 일자리(의사 500명간호사 1,100명)가 창출되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배곧서울대병원은 단순한 진료기관을 넘어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신약 개발과 첨단 의료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시흥바이오특화단지와 연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바이오 도시 시흥으로 도약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식 의원은 이번 착공식에서“시흥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약이 이제 시작되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