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선거

「민」 김봉호, "실감나게 좋아지는 시흥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김봉호 변호사, 시흥을 국회의원 선거 출마... 예비후보 등록 예정

[시흥타임즈]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더 빠르게 더 실감나게 좋아지는 시흥시 만들어 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봉호 변호사가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시흥을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 등록 채비를 마쳤다. 

12일 김 변호사는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자신의 지지자들과 출마기자회견을 열어 "시흥시의 고질적인 교통문제, 노후된 정왕동 도시재생사업, 정왕역세권 개발사업 등 그동안 많은 정치인들이 공약으로만 내 걸고 해결하지 않은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고 실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입후보예정자는 "시흥시는 인구 50만이 넘는 규모의 거대도시로 도시의 규모가 커지고 많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시민들의 정치의식도 나날이 성숙해 가고 있지만 시흥시의 현실 정치인들의 의식은 시민들의 정치의식 수준에 한참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시흥시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대중교통 문제, 배곧역 신설, 노후된 정왕동 도시재생사업, 정왕역세권 개발사업 등을 거론하며 "선거 때만 되면 무수한 공약을 남발하고도 당선만 되고 나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자신의 공약에 대하여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사정이 이러함에도 지역 시민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특정 개인의 기득권을 유지시키는 의미의 단수공천이 또다시 이루어진다면 깨어있는 시민들의 인내심은 더 이상 정당만 보고 투표하는 일을 계속하도록 놔두지 않을 것" 이라고 했다.

김 변호사는 "자신이 한 말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을 평생의 신조로 여기고 이를 실천하며 살아왔다" 며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더 빠르게 더 실감나게 좋아지는 시흥시 만들어 보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국회의원이 경선 없이 단수로 공천받은 일과 관련해 이번에도 같은일이 반복되지 않겠느냐는 우려에는 "경선은 당헌, 당규에 따라 실시돼야 한다" 며 "민주당을 믿는다"고 했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목감풍물단,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 노래 분야 우수상 수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9월 3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노래 분야)’에서 목감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대표 팀인 ‘목감풍물단’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에 따라 시흥시는 우수사업비 4백만 원도 지원받게 됐다. 시흥을 대표해 출전한 목감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목감풍물단’ 팀은 지난해 제10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웃다리 사물놀이 공연팀으로, 이번 경기도 대회에서도 흥겨운 풍물 가락과 단원들의 역동적인 무대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2023년 3분기에 결성된 ‘목감풍물단’은 시흥월미농악의 장단을 주로 하는 풍물놀이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단원들의 호흡과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목감풍물단이 보여준 열정과 화합의 힘이 이번 수상으로 결실을 보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특히 시흥시는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자치 문화 활동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은 도내 각 시군 주민자치센터의 문화프로그램을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