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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고] 전문적인 작전타격대 교육이 필요하다

[글: 시흥경찰서 경비작전계 경장 김태영] 경찰서 관할 내 대간첩작전과 대테러 초동 조치를 위해 의경들로 구성돼 만들어진 112타격대가 21년 7월 역사속으로 사라지면서 10명의 경찰들로 구성된 ‘작전타격대’ 라는 초동조치부대가 신설됐다.

작전타격대는 월1회 자체 교육 및 FTX훈련, 年2회 사격을 통해 작전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체 교육은 주로 이론을 통한 방법으로 총기 사용법과 대테러‧대간첩 상황 시 초동 조치 방법 등을 영상을 통해 습득하고 있고, FTX훈련은 주로 포탄‧탄피 발견 신고와 북한거수자 출현 신고‧폭발물 테러 의심물체 발견 신고 시, 현장보존‧주민대피‧보고전파‧신속출동 가능한 軍부대 요청 등 초동대응조치 위주로 훈련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다 보니 화생방테러나 드론 테러 등 무방비상태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 언제든지 닥칠 수 있기에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작년 11월에 軍 교육기관인 상무대에서 위탁교육을 통해 3박 4일 동안 화생방 작전수행 과정을 수료했었는데 개인보호물자 사용법, 화생방 보호의 착용법, 화생방 테러 등 전반적인 국가 안보뿐만 아니라 실제 테러 상황 시 대처요령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경찰청 차원에서 군‧경 위탁교육을  주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면 초동 조치 부대로서 더욱 전문적인 부대가 될 것이고,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대내적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안보를 튼튼하게 주도할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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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경기과학기술대와 '지역 인재 양성'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경기과학기술대(총장 허남용)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본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1회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은 전문대학과 기초지자체가 협력해 지역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지역 정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경기과학기술대와 시흥시가 컨소시엄(연합체)을 구성해 지원할 예정이며, 공모에 선정되면 2년간 연간 약 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시흥시와 경기과학기술대학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정착을 위해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특화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체제 개편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 지역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협력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대학과 시흥시가 하나 돼 지역사회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우리 시가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산관학 협력모델의 대표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협약 체결에 이어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도 함께 개최해 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사업계획서에 대한 심의·의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