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오피니언

[기고] 전문적인 작전타격대 교육이 필요하다

[글: 시흥경찰서 경비작전계 경장 김태영] 경찰서 관할 내 대간첩작전과 대테러 초동 조치를 위해 의경들로 구성돼 만들어진 112타격대가 21년 7월 역사속으로 사라지면서 10명의 경찰들로 구성된 ‘작전타격대’ 라는 초동조치부대가 신설됐다.

작전타격대는 월1회 자체 교육 및 FTX훈련, 年2회 사격을 통해 작전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체 교육은 주로 이론을 통한 방법으로 총기 사용법과 대테러‧대간첩 상황 시 초동 조치 방법 등을 영상을 통해 습득하고 있고, FTX훈련은 주로 포탄‧탄피 발견 신고와 북한거수자 출현 신고‧폭발물 테러 의심물체 발견 신고 시, 현장보존‧주민대피‧보고전파‧신속출동 가능한 軍부대 요청 등 초동대응조치 위주로 훈련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다 보니 화생방테러나 드론 테러 등 무방비상태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 언제든지 닥칠 수 있기에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작년 11월에 軍 교육기관인 상무대에서 위탁교육을 통해 3박 4일 동안 화생방 작전수행 과정을 수료했었는데 개인보호물자 사용법, 화생방 보호의 착용법, 화생방 테러 등 전반적인 국가 안보뿐만 아니라 실제 테러 상황 시 대처요령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경찰청 차원에서 군‧경 위탁교육을  주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면 초동 조치 부대로서 더욱 전문적인 부대가 될 것이고,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대내적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안보를 튼튼하게 주도할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시, 종근당·KTR 연이은 대규모 투자 유치… ‘바이오 허브’ 본격 시동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배곧지구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불과 두 달여 사이 종근당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라는 굵직한 파트너를 확보하며, 세계 1위 수준의 메가 바이오 클러스터 청사진이 구체화되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6월 10일 서울 종근당 본사에서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20일에는 같은 부지(배곧지구 연구3-1용지 7만9,791㎡)에 대한 본 토지 매매계약을 마무리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다. ▶[관련기사: 종근당, 시흥 배곧에 2조 2천억 투자… 바이오 중심지로 도약] 총 2조 2천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연구시설, 지원센터, 실증시설을 두루 갖춘 국내 최대급 바이오 연구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신약 개발과 유전자치료제 연구 등 고도화된 R&D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지역민 10% 이상 우선 고용 ▲대학 연계 취업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상생 조건이 포함돼 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오는 8월에는 종근당 연구단지와 함께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