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통학로 특위는 현장의 문제점을 제대로 진단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과 타당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통학로 개선 대상지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을 위촉하고, 공공디자인, 토목, 건축, 전기 설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했다. 이들의 활동기간은 11월 16일부터 2023년 12월말 까지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소래초, 대야초 통학로의 현황 및 문제점과 배곧라라초등학교 앞 육교설치의 적정성 대한 관계부서의 브리핑을 듣고 개선방안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시민참여단과 전문가 자문단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옥 위원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통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안전한 통학로를 만드는 과정에 당사자인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