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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개원30주년 기념식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27일 본회의장에서 개원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시흥시의회의 30년을 돌아보고 시민과 함께 의회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시흥시의회가 지금에 있기까지 애써 온 역대 시의원을 비롯하여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기념식은 1부 기념식과 2부 토크콘서트로 나눠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로 한 자리에 모이지 못하지만 많은 시민이 함께 할 있도록 시흥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흥시의회의 3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기념영상을 상영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애쓴 역대 시의원에게 공로패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시민과 공무원 12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한 후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은 기념식수는 ‘겸손’이라는 꽃말을 가진 동백나무로 늘 시민 곁에서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며 시민의 자랑이 되고자 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뮤지컬 팀 오즈의 공연을 시작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9개 동의 시민들과 박춘호 의장을 비롯한 현직 의원들이 영상을 통해 비대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방송인 조우종씨가 진행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시민들의 위트 있는 질문은 물론 청년정책, 장애인 복지, 아동보호,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정책 제안도 있어 시흥시의 발전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박춘호 의장은 기념사에서 “시민 여러분 덕분에 시의회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 발전하는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시흥시의회는 한 걸음 한 걸음 더 발전하기 위해 열린의정, 소통하는 의정 운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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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