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오는 7월 출발하는 제9대 시의회부터 의회운영위원회, 자치행정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교육복지위원회 등 총 4개 상임위가 가동된다.
시의회는 지난달 6일 제297회 임시회에서 ‘시흥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함에 따라 신설된 상임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증원하기 위해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심사·처리했다.
이로써 의회사무국은 지방공무원 정원을 25명에서 27명으로 2명 증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새로이 신설되는 상임위인 교육복지위원회를 추가했다.
교육복지위원는 복지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평생교육원 소관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게된다.
박춘호 의장은 “우리 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한 만큼 보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상임위원회를 3개에서 4개로 증설해 직무를 세분화하고 위원회별 전문성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