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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벼 병해충 항공방제 현장 방문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지난 24일 벼 병해충 항공방제 현장에 참여하여 농업인과 방제인력을 격려하고 항공방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김선옥 위원장을 비롯해 교육복지위원회 소속 김수연 부위원장, 이봉관, 윤석경, 박소영 위원이 모두 방제에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토론하는 등 소통과 참여를 통해 지역현안을 풀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격려차 방문한 송미희 의장은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을 청취하며 교육복지위원회와 함께 현안에 대한 고민을 이어갔다.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고품질 햇토미를 생산하고 벼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여 생산력을 증대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흥시는 농협과 협력하여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총 3차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방제면적은 총 792ha로, 집단재배지는 유인헬기를 활용하고 아파트 밀집지역 및 인접지역은 드론 및 무인헬기를 이용하여 맞춤형 이원화 방제를 진행한다. 또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유기농업 약제를 사용하여 안전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농업기술과장은 “폭염 속 농민들의 농약살포에 따른 부담과 고충을 덜 수 있도록 항공방제를 적극 추진하여 농업인이 병해충 걱정 없이 농사 지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김선옥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와 노동력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방제활동 기간 외에도 농업인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을 개선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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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