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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의회, 제9대 의회 들어 첫 의원간담회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제9대 의회 들어 첫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원들은 간담회에 앞서 시민안전과로부터 지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상황 및 복구현황과 침수피해지원, 주요도로를 비롯한 주택침수 대응 및 향후추진계획을 청취한 후 근본적인 원인 파악을 통해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시흥시가 출연한 비영리 공익법인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의 조직 구축 및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공유재산 사용허가 동의안, 시흥시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을 민간에 위탁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시흥시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 민간위탁 동의안, 재난현장에서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 지원·조정 등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시흥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등으로 의원들은 관계부서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거주자(상가앞) 우선주차 시간제사업과 도로변 청소 통합관리, 성립전 예산 운영 현황 보고에 이어 대야·신천권 나눔주차장 조성사업 현안, 고향사랑기부제사업 추진에 대한 내용을 보고받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송미희 의장은 “현안 파악을 위해 제9대 의회 개원 후 처음 대면 의원간담회를 마련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안건들을 세심히 살펴 다가오는 정례회에서 심사 및 의결에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이날 논의된 안건들은 오는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열리는 제301회 시흥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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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시흥시 한 아파트서 경비원 12명 전원 해고 [시흥타임즈=대표/우동완]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 중인 경비원 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다. 1일 은행동 A아파트 경비원과 관리소, 시흥시 등에 따르면 1200여 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단지에는 총 12명의 경비원이 근무중이다. 그러나 해당 아파트측은 현재 근무하는 모든 경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고 새로운 경비원으로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경비원들 사이에선 전체 경비원을 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 아파트에 근무하는 한 경비원은 “며칠 전 회사에서 갑자기 사표를 제출하라 했다” 면서 “일을 안 한 것도 아니고 잘못한 일도 없는데 전체를 해고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슨일이 있는지 잘 몰라도, 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고 개탄스러워했다. 지난 31일 해당 사안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소를 찾았지만, 관리소장 대행이라는 한 남성은 “해고가 아니라 교체다.” 면서 “언제든 필요하면 교체할 수 있다.”고 잘라 말했다. “그럼 누가 교체를 원하는가” 묻는 질문에 대해선 “누가 원하든 상관없다.” 면서 “취재를 하려면 공문을 보내라, 경찰을 불러라”라는 등 고압적 자세로 일관해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