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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선옥 시의원, '신천 자연생태하천 복원' 등 시정질문

[시흥타임즈] 21일 열린 제303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박선옥 시의원이 신천 복개 구조물 철거 및 자연생태하천 복원에 대해 시정질문을 펼쳤다. 

해당 질문은 오는 12월 5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시 집행부의 답변을 듣게된다. 

[아래는 김선옥 시의원의 시정질문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신천.은행.대야동이 지역구인 김선옥 의원입니다. 저는 신천을 언제까지 복개 구조물로 뒤덮인 상태로 놔 둘 건지 하는 고민으로 가지고 신천 복개 구조물 철거 및 자연생태하천으로의 복원에 대한 안건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표준 한국어 사전에 있어 복개는 “하천에 덮개 구조물을 씌워 겉으로 보이지 않게 함”이라고 풀이되어 있습니다. 고려대 한국어 사전에는 더더욱 적나라하게 “더러워진 하천에 덮개 구조물을 씌워 겉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함”이라고 풀이되어 있습니다.

바로 우리 이웃의 부천에 위치하고 있는 심곡천입니다. 부천에서는 이를 심곡 시민의 강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이 곳 역시 30여 년간 복개되어 상부는 차도 및 주차장으로, 하부는 합류식 하수구로 이용되었던 곳입니다. 

이처럼 자연생태하천으로 복구하려고 했을 때 처음에는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저렇게 잘 만들어 놓고 보니 이제는 부천의 최고 명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도심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자연생태하천이 생기자 도시의 품격이 향상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콘크리트로 뒤덮였던 도시에 푸른 물결이 흐르니 도심 경관이 아름다워졌을 뿐 만 아니라 도시의 가치가 향상되어 부동산 가격 역시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매연과 기름 냄새가 났던 곳이 이제는 커피 향 가득한 거리로 변한 것입니다. 이제 부천은 이 현상에 고무되어
부천시의 모든 하천을 자연생태하천으로 복구하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고 합니다.

반면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 신천은 현재 CGV에서 윗대야동 구간, 신천연합병원에서 사천교 구간의 두 개 구간이 복개되어 있습니다. 복개 상부는 주차장과 도로로, 복개 하부는 오염된 하수가 유입되는 하수구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신천 일대는 수백 년의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삶을 영위하는 중심 터전입니다. 

물론 우리 후손들 역시 이곳에서 계속 살아갈 것입니다. 우리는 위의 심곡천에서 보듯이 신천을 자연생태하천으로 만들어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 이대로 물려준다는 것은 두고두고 후손들에게 지탄을 받을 행위입니다. 각 구간별로 살펴 보겠습니다.

CGV에서 윗대야동 구간입니다. 화면에서 보이듯 현재 복개 상부는 대부분 도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 구간의 화면상 우측은 영남 아파트 재개발 구역으로 조만간 초고층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것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화면상 왼쪽 부분도 대야 역세권 개발에 맞물려 언젠가는 재개발이 되겠지요. 복개 구조물을 그대로 놓아두고 단지가 들어선다면 그 이후에는 그 어떤 논의조차도 필요 없을 것입니다. 단지 조성 계획에 향후 자연생태하천 복원계획이라도 세워 놓아야 세월이 흐르더라도 재원을 마련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은 신천연합병원에서 사천교까지의 구간입니다. 수인 산업도로상 신천교를 중심으로 위쪽의 일부는 미관광장, 주차장, 공원으로 나머지는 도로로 사용되고 있고 아래쪽 즉 신천교에서 사천교까지의 구간은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간 아래쪽 구간이라도 상판을 열어 자연하천으로 복구시키자는 여론은 많았지만 
고질적인 원도심의 주차문제로 논의 자체를 꺼렸던 것이 주지의 사실입니다. 

현재 이 구간의 주차장은 220면 정도의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삼미시장 어린이 놀이터를 복합 센터로 만들고 보니 100여 면의 주차장이 확보되고 있습니다. 여러 대안을 고민해 본다면 주변에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주차 문제만 해결된다면 이 구간(신천교에서 신천2교까지)만이라도 도심 속 자연생태하천으로 먼저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신천의 현황을 다시 보시겠습니다. 상류의 하우천입니다. 일부구간이지만 탁한 물의 유입이 보입니다. 다음 복개구간 아래 터널 속 현황입니다. 이 곳 역시 오수 유입이 되고 있음이 보이며 몇 차례 본 의원의 현장 검증 결과 악취로 견딜 수 없었습니다. 물론 인근 주민의 민원도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다음 신천의 하류 신천 2교에서 청룡낚시터 구간에도 역시 맑은 물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물론 복개 여부와 맑은 물 과의 인과성이 100%는 아니지만 제가 이번 심곡천을 견학하고 난 후에 느낀 점은 “역시 복개 구조물을 철거해야 제대로 관리 되어진다”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시 심곡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맑은 물 속에 온갖 수초를 비롯하여 각종 물고기들이 놀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발을 담그고 물놀이를 하고 주민들도 아주 활기찬 산보를 즐기고 있습니다. 흐르는 물이 인간과 동물, 식물을 하나로 이어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천을 잘 관리하면 홍수예방, 수질정화, 휴식 공간 등 일석 삼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더 이상 우리 신천을 오수가 흐르고 해가 차단되어 냄새 나는 하천으로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이제는 복개 주차장이나 도로로 사용할 것이 아니라 시민에게 안락한 공간인 자연생태하천으로 돌려 드려야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제안합니다

첫째 신천의 생태복원 사업 협의체 구성을 요구합니다. 협의체는 주민 및 시민단체의 한 그룹과 시의원 등 정치인의 한 그룹 도시계획, 교통, 환경, 하천 및 수자원까지의 전문가 그룹 그리고 도시정책과, 생태하천과 등 관련 부서를 망라한 공무원 그룹을 포함하여야 할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인적 구성 뿐 아니라 활동에 따르는 예산 역시 편성되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사전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을 통하여 도심 수변 공간 복원 국내외 사례 분석 및 비용편익 분석 등을 해야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생태복원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 삶의 질 향상, 환경적 효과, 이수/치수 등 물관리 효과 그리고 더 나아가 사회문화적, 역사적 효과까지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이에 수반되는 주차 문제, 교통 체증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이에 있어서도 사전에 주도 면밀하게
검토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과거에 신천은 또 다른 지명인 뱀내천으로 불리어 왔습니다. 지도에도 뱀내천이라고 명기되어 있습니다. 뱀처럼 개천이 굽이굽이 흐른다 하여 뱀내천이라고 합니다. 공식적인 신천의 표기도 신천(뱀내천)으로
함께 표기할 수 있도록 변경함이 어떨런지요. 다시 한 번 간절히 청합니다. 

집행부 및 존경하는 동료 의원들께서도 신천의 자연생태하천으로의 복구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 주시고 본 의원이 제시한 정책 방향에 있어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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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실내 마스크 해제’…시흥시, 백신 접종 ‘총력’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동절기 2가 백신 접종률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둔데다 오는 30일부터는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면서 높아진 감염 재확산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다. 추가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2차접종)을 완료한 만 12세 이상 성인으로,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접종할 수 있다. 3·4차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도 대상이다. 특히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과 60세 이상 고령자는 위·중증화와 사망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동절기 2가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시는 이를 위해 의료현장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시흥시의사회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진료를 위해 방문하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접종력을 확인 후 원스톱접종을 시행해달라고 요청했다. 동행정복지센터도 함께 나서고 있다. 복지상담 등 민원인 방문 시 2가백신 접종에 대해 안내하고 현장예약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동절기 2가 백신은 초기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를 모두 포함한 개량 백신으로, 기존 단가 백신보다 효과성과 안전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이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