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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 찾아가는 간담회 진행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대표 이상훈 의원)가 지난 30일 2차 연구활동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찾아가는 간담회는 창업기업 관계자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1부 순서와 대학 등 관내 창업지원 기관 관계자까지 참석하여 창업 지원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2부 순서로 이뤄졌다.

1부 순서는 연구단체 소속 이상훈, 박소영 의원과 한국공학대학교 입주기업을 대표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내 창업가를 위한 입주 공간 부족 등 창업활동 시 발생하는 고충사항과 그에 대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이어진 2부 순서에는 시흥산업진흥원 남부본부장, 미래전략산업실장, 시흥창업센터장과 서울대학교 창업산학팀장,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 한국공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 및 관계자와 시흥시 대학협력팀장, 기업정책팀장 등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창업자, 대학 등 창업지원 기관과 투자자등이 유기적으로 작용해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순서는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공학대학교 입주기업 중 두 기업의 5분 발표로 시작됐다. 각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특장점과 창업자 지원사업 수행 현황 등을 발표했으며, 성공적인 창업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혁신기술 보유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해당 사업에 대해 창업보육기관별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며, 창업기업이 시흥시에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기관별 역할과 유기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지원에 관한 통합플랫폼 구축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창업보육기관별 지원 프로그램을 전반적으로 검토·분석하여 현주소를 짚고, 창업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갈 것을 약속했다. 

연구단체 소속 박소영 의원은 “관내 창업기업에 대한 조사와 면담 등을 통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실질적으로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찾는 것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대표 의원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도전정신을 갖고 열심히 뛰고 계신 여러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시작으로 창업기업들의 현안을 더욱 꼼꼼하게 살펴 창업 친화적인 시흥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는 관내 창업 현황 분석을 통해 창업 지원 정책을 개발 및 연구하여 창업하기 좋은 시흥시를 만들기 위한 연구단체로, 지난 2월 1차 활동을 시작했으며 향후 각 기관별 찾아가는 간담회를 통해 정책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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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