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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달 시흥시장 후보, 시흥시청역 방문해 대중교통 비전제시

자유한국당 곽영달 시흥시장후보는 28일, 오는 6월 16일 개통 예정인 서해선(소사원시선) 전철 시흥시청역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교통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곽후보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으로 시청에 방문하려면 무려 1시간 이상 걸리는 곳이 수두룩하다. 서울에 가는 시간도 너무 걸린다.”며 교통이 아니라 고통이라고 일갈했다.

곽후보는 “서해선 전철이 개통되면 시흥은 본격적인 전철시대가 열리게 된다.”고 전망하고, “이제 전철역을 중심으로 대중교통 체계를 완전히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월곶~판교선 및 신안산선 조기 착공 추진 
▲인천지하철2호선 연장 추진(신천역 은행역 거쳐 광명KTX역까지 연결)
▲정왕역 KTX 정차역 유치 
▲시흥시 버스면허업체 경쟁체제 도입 
▲전철역을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노선 전면개편 
▲시흥시청역 앞 종합환승센터 설치로 방사형 교통체계 구축
▲서울행 광역버스 및 단거리 마을버스 노선 신증설 
▲주요 병목지점 해소
▲주차장의 대폭 확충 
등을 주요 교통공약으로 제시했다.

곽후보의 방문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오이도역에서 서울역까지 무려 1시간 20분이나 걸린다.”, “출퇴근시간대에 목감동에서는 버스가 와도 이미 만원이라 탈 수도 없다.”, “버스로 시청 가기가 너무 불편하다.”며 고통스러운 대중교통의 현실을 하소연 했다. 

이에 대해 곽후보는 "제가 시장이 되면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 예정된 전철을 조기 착공하도록 적극 추진하고, 시흥시청역을 중심으로 방사형 교통체계를 구축하여 시흥시 어디에서든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서울도 더 빠르게 다녀올 수 있게 하겠다. 고통스러운 대중교통을 빠르고 편리하게 바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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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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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