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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출마의 변] "시민의 공익을 최우선 가치로"

윤원섭 시흥시의원(바른미래당) 예비후보
시흥시 가선거구(신천, 대야, 은행, 과림)

존경하는 시흥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시의원선거에서 가선거구에 출마한 기호3번 바른미래당 예비후보 윤원섭입니다. 

저와 시흥과의 인연은 지금으로부터 40년전인 1979년, 고 정일우신부님과 고 제정구의원님께서 주민들과 함께 세우셨던 한독마을에 제 가족이 입주함으로써 시작되었습니다.

그로부터 시흥은 저에게 제2의 고향이 되었으며 두 분이 몸으로 보여주셨던 공동체정신은 제 삶의 기본 가치관이 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삶을 좀더 말씀드리자면, 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신, 넉넉하지 않은 집안의 장남이었던 저는 성적우수전액장학금을 주는 건국대학교 법정계열을 선택하여 대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초기에는 청운의 꿈을 안고 법전을 들춰보기도 하였으나 군부독재하에서의 암울했던 당시현실을 바라보며 곧 학생운동과 민주화운동에 뛰어들게 됩니다.

그후 결혼과 함께 평범한 생활인으로 살아오는 와중에도 가슴 한켠에는 함께 했던 동료와 사회에 대한 부채의식으로 고민하던 중, 결국 시민단체에서의 활동을 거쳐, 정치를 통해 세상을 바꿔보고자 하는 열망으로 정치에 참여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시흥은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전철의 개통과 함께 새로운 산업단지와 아파트단지가 곳곳에 들어서고 있어 폭발적인 인구증가가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런 외형적인 성장이 시흥발전의 전부는 아닙니다. 오히려 새로운 시흥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에 기초한 이해와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시흥은 갑자기 몸집만 불어난 어린아이처럼 뒤뚱거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시흥발전에 대한 공론의 장이 펼쳐질 수 있다면 그것은 후보 개인의 당락을 떠나 시민전체에게 매우 유익한 일이 될 것입니다.

이런면에서 볼 때 이번 지방선거의 첫번째 화두는 단연 지방분권과 주민자치가 되어야 합니다.
중앙으로부터 지방으로 권한을 대폭 이양하는 것 뿐만아니라 소통령이라 불릴만큼 집중되어 있는 시장의 권한을 지역내에서 다시 분산하여 실질적인 풀뿌리민주주의가 정착되도록 제도적 개선을 이루어야 합니다.

또한 중요한 사안마다 전문가와 일반시민, 여러 정치세력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하여 10년단위의 장기계획을 세우고 해마다 이를 점검 변경할 수 있는 가변적계획( rolling plan)을 통해 정책을 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두번째 시흥의 과제는 우리의 환경문제 입니다.
시흥시민이라면 시화공단과 맑은물관리센터주변을 지나면서 풍겨오는 악취에 코를 감싸쥐었던 경험이 한두번쯤 있을 것입니다. 시화공단에서 나오는 폐수는 지하수맥을 따라 호조벌에까지 흘러 들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이렇게 한번 오몀된 환경을 다시 복원하는 데는 많은 재원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시흥을 영원한 삶의 터전으로 삼는 진정한 주인으로서의 시민이라면 아무리 돈이 많이 들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극히 악화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으로 공공시설과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최상급의 공기정화시설을 설치해야하고.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일어날 자연환경의 파괴 역시 경계해야합니다.

세번째는 미래에 대한 준비입니다.
많은 미래학자들이 앞으로 수십년동안 인류사회에 불어닥칠 격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야기되는 사회의 변화는 첨단산업의 지역내 유치나 육성. 창업환경의 획기적 개선에 국한되지 않는전반적인 사회제도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중앙정부나 지방정부나 민간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최대한 자유롭게 발휘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하며 새로운 변화와 경쟁에 적응하도록 공교육의 내용을 바꾸어야 하고 치열한 경쟁과 점점 줄어들 수 있는 일자리에 대비해 기본소득의 도입등 복지의 확충 또한 마련해야 합니다.

네번째는 먹고사는 문제외도 관련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과제입니다.
지속적으로 시흥의 문제로 지적되어온 교육과 교통, 새로운 도심과 조화를 이루기 위한 구도심의 정비와 개발,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는 청년일자리와 4050 세대의 재취업, 갈수록 사정이 열악해지는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 어르신들의 노후문제로 상징되는 취약계층의 보호, 영유아 보육환경개선, 마을 공동체에 기초한 문화의 부흥. 시민들이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의 조성등이 이에 해당할 것입니다.

가선거구의 예를 들자면 구도심에서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구리 주차가능지역의 확대와 공용주차공간의 확충, 수해가 반복되는 신천천의 정비, 신도심의 교육기관과 문화시설 설립..신천역과 대야역 역세권 개발, 등을 들 수있습니다.

환경보존이나 미래준비가 보다 근본적인 시민공동체의 장래에 관한 것이라면 삶의 질 향상은 대부분 당장 시급하고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고통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짐을 미래세대에게 지우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으려면 장기적인 재정건전성의 계획하에 각종 이해당사자간 사회적 합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시의원선거에서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될 일이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2017년에 일어났던 시흥시의회 파행사태입니다.

시흥시의회는 시의회의 자존심을 지킨다는 명목하에 시정부와 대립하여 의장불신임안의결을 통해 고의적으로 120여일 동안 시정을 마비시키는 의회파행사태를 일으켰습니다.

시민들을 위해 봉사해야 할 시의원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시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던 것입니다.

저는 이런 일이 일어난 원인을 시의원들의 자질문제로만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렇게만 본다면 그런 시의원들을 뽑아놓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비참하고 초라해지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난 근본원인을 우리의 정치구조에서 찾고 싶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중앙정치에서 지긋지긋하고 신물나게 보아온 양극단으로 갈라져 싸움만 하는 정치를 우리 삶의 터전에서, 바로 우리 코앞에서 또다시 보아야 했던 것입니다.

만약 시의회내에 시민들의 공익을 최우선가치로 여기는 양심적인 개혁세력이 있었다면 이렇게 어리석고 불필요하며 비효율의 극치를 달리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바른미래당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이것이 바로 바른미래당시의원들이 시의회에 많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바른미래당은 이념이나 지역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국민에게 꼭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정치를 하려 창당된 정당입니다. 아직 국민들의 마음을 온전히 얻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부단한 노력으로 우리사회의 각종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계속 제시해 나갈 것입니다.

부디 애정어린 눈으로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십시오!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 시흥의 특수한 사정을 넓고 깊게 헤아리시어 저를 포함한 바른미래당 후보들에게 뜨거운 지지를 보내주시길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프로필(선관위 등록 기준)
생년월일: 1964년 12월 24일(53세)
직업: 정당인
학력: 건국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졸업
경력: (현) 시흥시민의힘 사무국장
전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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