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0.5℃
  • 맑음서울 -3.4℃
  • 구름조금대전 -1.6℃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0.3℃
  • 맑음광주 1.5℃
  • 맑음부산 1.6℃
  • 구름많음고창 -0.5℃
  • 구름조금제주 5.7℃
  • 맑음강화 -5.5℃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1.5℃
  • 맑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0.4℃
  • 구름조금거제 2.0℃
기상청 제공

오피니언

[편집실에서] 참혹한 세월을 멈출 기회, ‘투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며칠 후면 지역의 일꾼들이 결정되고 또 그들이 향후 4년간 지역에서 일하게 됩니다.

중차대한 시간이 다가오면서 불안함이 엄습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0여년이 다 돼가지만 지방은 실질적 자치보단 중앙에 흔들리고 권력을 잡은 소수의 강자들만이 득세하는 암흑 같은 시기를 보내왔습니다.

선거 때만 되면 시민을 섬기겠노라고 종이 되겠노라고 굽신 거리다 가도 당선이 되자마다 슈퍼 갑으로 변하는 꼴을 우리는 너무 쉽게 봐왔고 또 으레 그러려니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무엇보다 시민을 두려워하고 자신의 사익보다 다수의 시민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공심’ 있는 사람이 선택돼야 합니다.

예전에 비해 나라는 부강해지고, 교육의 질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수많은 다수의 시민들은 삶의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권력을 잡은 소수의 잘못된 정치인들이 시민을 위해 일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이런 악습을 철폐하는 이정표가 되어야 합니다. 단순히 이번 한번만으로 골목과 지방, 나라가 바뀌진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지 않았던, 또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지난날을 기억한다면 이번 지방선거는 그것을 원래 위치로 돌려놓는 걸음이 되어야 합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휴지통에 들어간 후보자 공보물 이라도 다시 꺼내들어 시민과 골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지역의 일꾼을 잘 판별해야 합니다. 

누가 만인을 위해 일할 사람인지, 또 그런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소상히 살펴 지난날의 어두운 과오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그 권리를 행사해야 합니다. 

시민들은 특별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골목골목에서 작은 원칙들이 공정하게 지켜져서 공평한 기회가 보장되고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그런 시흥시를 바랄 뿐입니다. 

이제 최종 선택지가 눈앞에 왔습니다. 시민들 스스로 골목과 지역에 햇빛을 비추어 참혹한 세월을 멈추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생각한 최선의 사람이 없다면 최악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기회는 이번뿐입니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미디어

더보기
오이도 해양단지·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열린관광지 선정 [시흥타임즈] 시흥시 오이도 해양단지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2023년도 열린관광지’ 공모 사업에 지난 11월 29일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약자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 요소를 제거해, 전 국민의 관광 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개선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12개소가 선정됐으며, 이번 공모에는 지방자치단체 17개 관광지점 41곳이 지원해, 총 9개 지자체의 20개 관광지가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오이도 해양단지 및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장애인, 노약자 등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동선, 경사로, 장애인 화장실 등의 물리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관광안내 서비스, 관광 콘텐츠 등 무장애 관광 전반 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시흥의 거점관광지인 오이도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민간이 함께 지속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관광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