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대 전반기 시흥시의회 의장엔 재선인 더불어민주당 송미희 의원(다선거구)이 시의회 사상 첫 여성 의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의장 선거에선 전체 16명 의원 중 14명이 송 의원에게 표를 던졌다.
부의장 선거에선 국민의힘 재선 의원인 성훈창 의원(다선거구)이 선출됐다. 성 부의장은 같은당 윤석경, 이봉관 의원이 투표에 불참한 가운데 나머지 14명 의원의 지지로 당선됐다.
또 각 상임위원장 선거에선 자치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박춘호 의원(라선거구), 교육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선옥 의원(가선거구), 도시환경위원장 국민의힘 안돈의 의원(가선거구), 의회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박소영 의원(마선거구)이 각각 선출됐다.

한편 위원회 구성은 자치행정위원회 민주당 박춘호(위원장), 이상훈, 서명범 의원, 국민의힘 이건섭, 한지숙 의원으로 구성됐고, 교육복지위원회는 민주당 김선옥(위원장), 박소영, 김수연 의원, 국민의힘 윤석경, 이봉관 의원으로 짜여졌다.
국민의힘이 상임위원장을 맡은 도시환경위원회는 국민의힘 안돈의(위원장), 김찬심, 성훈창 의원, 민주당 김진영, 오인열 의원으로 구성을 마쳤고 의회운영위원회는 민주당 박소영(위원장), 김진영, 이상훈 의원, 국민의힘 이건섭, 한지숙 의원으로 정리됐다.
이날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에 선출된 이들은 향후 2년간 시흥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맡아 의정활동을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