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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종합] 제9대 시흥시의회,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선출

전반기 의장 송미희(민), 부의장 성훈창(국)
자치행정위원장 박춘호(민), 도시환경위원장 안돈의(국), 교육복지위원장 김선옥(민), 의회운영위원장 박소영(민)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간 힘겨루기로 원구성이 되지 않아 개원조차 하지 못하고 있던 시흥시의회가 11일 임시회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을 선거 끝에 선출했다. 

제9대 전반기 시흥시의회 의장엔 재선인 더불어민주당 송미희 의원(다선거구)이 시의회 사상 첫 여성 의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의장 선거에선 전체 16명 의원 중 14명이 송 의원에게 표를 던졌다.

부의장 선거에선 국민의힘 재선 의원인 성훈창 의원(다선거구)이 선출됐다. 성 부의장은 같은당 윤석경, 이봉관 의원이 투표에 불참한 가운데 나머지 14명 의원의 지지로 당선됐다.

또 각 상임위원장 선거에선 자치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박춘호 의원(라선거구), 교육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선옥 의원(가선거구), 도시환경위원장 국민의힘 안돈의 의원(가선거구), 의회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박소영 의원(마선거구)이 각각 선출됐다. 
한편 위원회 구성은 자치행정위원회 민주당 박춘호(위원장), 이상훈, 서명범 의원, 국민의힘 이건섭, 한지숙 의원으로 구성됐고, 교육복지위원회는 민주당 김선옥(위원장), 박소영, 김수연 의원, 국민의힘 윤석경, 이봉관 의원으로 짜여졌다.

국민의힘이 상임위원장을 맡은 도시환경위원회는 국민의힘 안돈의(위원장), 김찬심, 성훈창 의원, 민주당 김진영, 오인열 의원으로 구성을 마쳤고 의회운영위원회는 민주당 박소영(위원장), 김진영, 이상훈 의원, 국민의힘 이건섭, 한지숙 의원으로 정리됐다.

이날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에 선출된 이들은 향후 2년간 시흥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맡아 의정활동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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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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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