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월곶포구축제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10월이면 월곶으로 뱃놀이 가자!’라는 주제로 월곶포구 미래탑 공원과 해안가 일원에서 2년 만에 개최됐다.
월곶포구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 대표행사로는 △어선 승선체험 △맨손고기잡이 체험 △왕새우잡이 체험 △새우젓담그기 체험 △어구전시 행사 등 월곶포구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초대가수 공연과 포구의 다양한 해산물을 활용한 풍부한 먹거리, 불꽃놀이,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 및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행사장을 찾아 부스를 돌아다니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송미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월곶포구가 갖고 있는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 준비에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월곶포구축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