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시흥시의회

[5분발언] 이봉관 시의원,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지역 공헌" 촉구

[시흥타임즈] 28일 열린 제325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무소속 이봉관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 공헌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시흥시가 서울대학교 및 서울대병원에 막대한 재정적 지원을 해왔지만, 시흥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시흥시가 2010년부터 서울대와 협력하여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을 적극 지원했다고 설명하며, "시흥시는 서울대병원과 협력해 587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그로 인한 시민들의 혜택은 명확히 마련되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2020년에 준공된 서울대 컨벤션센터와 체육시설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번 협약에서도 시흥시민을 위한 의료 혜택을 명확히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병원 개원 전까지 시흥시민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울대병원은 공공성을 갖춘 병원으로, 의료 취약 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 및 진료비 할인 혜택을 포함한 지역 환원 정책을 반드시 협약 내용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시흥시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의료비 감면 정책을 사전에 마련하고 병원 개원과 동시에 적용할 것과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검진 및 예방 의료서비스를 확대할 것, 시흥시의 의료 인프라 확충과 연계하여 지역 병원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것 등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시흥시가 서울대 및 서울대병원에 지원한 만큼, 그에 상응하는 사회적 책임과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이 진정한 지역 상생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시흥시와 시흥시의회가 적극 협의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시노인복지관,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80여 강좌 개강 [시흥타임즈]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7월 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5개월간 시흥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정보화교실 △운동교실 △배움교실 △미술교실 △음악교실 등 80여 강좌로 구성되며,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물론이며 사회적 교류와 자아 실현을 돕기 위해 다양한 주제와 난이도로 구성됐다. 특히 정보화교실에서는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교육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문화예술(그림책, 음악작곡)활동으로 생활 밀착형 콘텐츠로 어르신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평소 관심 높은 '건강'을 위한 운동교실에는 탁구, 당구 등 여가문화 중심 강좌는 물론, 요가, 건강체조, 라인댄스 등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시흥시 어르신들의 즐겁고 의미있는 노후를 지원하고자 매년 상, 하반기로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9월부터 단기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기 중 시니어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