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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열어 '제2회 추경예산안' 등 33개 안건 심의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302회 임시회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흥시 공공사업 용지의 취득 및 보상 기금 설치·운용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아동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시흥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안 등 총 31건의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다루고,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처리한다.

상세일정을 살펴보면 첫날 제1차 본회의에 이어 각 상임위원회를 열고 소관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한 후 다음날 심사보고서를 채택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추경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25일과 26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 예산안을 심도있게 검토한 후 마지막 날인 2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안건,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송미희 의장은 “이번 회기 안건 심사를 위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현장 확인, 자료 검토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시의회가 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을 잘 맺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시민의 알 권리 향상과 시정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임시회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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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