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 시흥시티투어 시범 팸투어 참여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24일 시흥시티투어 시범 팸투어에 참여했다.

지난 2019년에 운영된 시흥시티투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2023년 관내 주요 관광지와 지역자원이 연계된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 재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다변화하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투어 운영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을 민간 전문업체에 위탁하고자 하는 내용의 ‘시흥시티투어 민간위탁 동의안’을 이번 제302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이에 위원들은 회기 중인 지난 17일 제1차 자치행정위원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심사하며 프로그램 및 투어 운영에 대한 의견을 주고자 이번 팸투어에 참여했다.

24일 오이도선사유적공원을 찾은 위원들은 공원을 둘러보며 관광해설사로부터 ‘쉬운 역사이야기’를 청취하고 직물짜기 체험을 직접 해보며 선사시대를 간접 경험했다.

이어 패총전시관으로 이동한 위원들은 서해안 최대 패총유적지이자 선사시대 해안생활문화유산으로서 인정받는 오이도의 역사적 가치를 다시 한 번 살펴보는 계기를 가졌다. 

위원들은 다음 코스인 빨강등대까지 이어지는 억새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오이도의 드넓은 바다 경치를 감상한 후, 공방체험을 끝으로 이날 팸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춘호 위원장은 “시티투어는 우리 시가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 관광 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라며 “민간영역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시만의 특색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들의 유입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미디어

더보기
‘내가 미래의 외교관’ 시흥시 청소년, 외교관 꿈 활짝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7일 외교부 청사 및 경복궁에서 시흥시 청소년 국제교류의 프로그램인 ‘I’m 외교관’을 진행했다. ‘I’m 외교관’은 외교부 청사에 방문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외국에 주재하며, 외교 업무를 하고 있는 현직 외교관의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상ㆍ하반기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상반기에는 3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강연자로 나선 현직 외교관은 외교관의 담당 업무, 외교관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 해외에서의 경험 등에 대해 열정적인 강의를 선보였다. 외교관처럼 해외에서 활동하는 직업을 꿈꾸는 시흥시 청소년들은 현직 외교관의 강연에 몰입했으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 청소년들이 궁금해 했던 질문이 쏟아져 강연자의 열정적인 답변이 이어졌다. 강연 후에 청소년들은 외교부 청사 근처에 있는 경복궁을 탐방했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도보로 경복궁 곳곳을 둘러보며, 평소 역사 수업에서 배웠던 궁궐 모습을 통해 조선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유상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시흥시 청소년들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