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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5분발언] 박소영 시의원, "시정방향에 맞는 조직관리 필요"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박소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마선거구)이 15일 열린 제31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조직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시정운영 방향에 맞게 일을 잘 해낼 수 있는 인재들을 잘 찾아 승진명단에 올려주고 적절하게 부서 배치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아래는 박소영 시의원의 5분발언 전문이다]

정왕3동,4동, 배곧1동,2동을 지역구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의회운영위원장 박소영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송미희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들, 그리고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저는 시흥의 미래 발전을 위한 시장님의 시정운영 방향에 맞게 일을 잘 해낼 수 있는 인재들을 잘 찾아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언 드리고자 합니다.

저희 시흥시에 출연금을 받아 운영하는 출연기관은 시흥산업진흥원(설립2012.10.8.), 도시재생지원센터(설립2016.6.13.), 인재양성재단(설립2004.10.15.), 청소년재단(설립2020.9.8.), 그리고 며칠 전 행안부의 승인이 난 시정연구원까지 총 5개입니다.

참고로 지방공기업인 시흥도시공사도 출연금을 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럼 2018년 민선 7기의 시작과 함께 현재 민선 8기까지 임병택 시장님과 함께 한 약 6년의 시간동안 출자·출연기관의 변화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도시공사는 2018년 기준 직원이 361명에서 현재 425명이 되었고 예산은 2020년 기준 개발비를 포함한 전체비용은 624억에서 1700억으로 늘어났습니다. 3년간 약 1000억원이 늘어났습니다.

시흥산업진흥원은 (2018년 김태정(전)부시장이 2년, 현재 도시공사 사장인 정동선사장이 2년, 시장님 비서였던 유병욱 비서관이 진흥원 원장으로 임명받아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데, 특히) 2018년 16명의 직원에서 현재 37명으로 21명 늘어났고, 예산은 29억에서 115억으로 5배 이상 껑충 뛰어 올랐습니다.

인재양성재단은 2018년 직원 2명에서 현재 14명으로 12명이 늘었고, 예산은 5억에서 30억으로 6배가 늘었습니다.

2020년 설립된 청소년재단은 청소년문화의집을 모두 흡수하면서 88명이었던 직원이 현재 115명으로 현원이 늘었고 예산은 58억으로 시작해 만 2년 동안 129억으로 약 70억이 늘었습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공사의 본부장을 역임하신 분이 2021년 센터장이 되었는데) 현재 시흥시의 도시재생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직원은 2018년 기준 21명이었다가 현재 16명으로 줄고 예산은 31억에서 약19억으로 16억 정도 줄었습니다.

이렇게만 정리해봐도, 임병택 시장님이 이사장으로 계신 출연기관 직원들은 총 607명, 시흥시의 예산이 총 1993억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이제 시정연구원이 생기게 되면 얼마의 직원이, 또 얼마의 출연금이 추가 될지 모릅니다.

그럼 이제 시흥시의 공무원 조직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우리 시흥시 공직자는 2000여명을 넘어섰습니다. 조직은 왜 조직일까요? 여러사람들과 어울려서 성과를 내야하는 것이 조직입니다. 우리 시의 공무원 조직은 어떻게 관리하고 계십니까?

공조직의 승진을 비롯한 인사이동은 연공서열을 기준으로 하지 않습니까? 물론 그 안에서는 연공서열을 뛰어넘는 인사이동이 되기도 합니다. 승진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기업이나 공공영역이나 조직관리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인재를 찾아내고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해야 합니다. 우리 시흥시에는 승진의 인사기준이 있습니까? '승진, 이동의 출발점은 직무입니다.

어떤 직무교육을 받았는지 직무능력은 있는지 승진의 자격요건이 되는지, 어떤 책임감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다는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TO가 났다고 채우는 것이 아니라, 그 직무에 맞는 사람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직무관리가 제대로 되어 있다면, 데이터(AI) 인적자원관리를 보면 바로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 기업에서의 훌룡한 인재의 기준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말을 잘 듣는다? 관리가 잘 된다? 라인을 잘 탄다? 이런 인사는 당장 보이는 성과는 나올 수 있지만, 그런 기업은 팔로워는 가능할지 몰라도 절대 퍼스트는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비전과 전략이 없기 때문입니다.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시켜줘야 이 조직에 헌신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Phychic Income 싸이킥 인컴 (내적자신감) 을 조직내에서 만들어줘야 이 조직에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성과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조직문화'입니다.

MZ공무원들의 정책제안과 발로 뛰는 행정을 소개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매우 참신했고 이 제안으로 포상도 진행했습니다. 이젠 공조직이라 하더라도 연공서열을 기본으로 하되 직무능력을 보셨으면 합니다. 

최근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시험에 합격한 공무원들의 이직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직에 대한 충성도가 그다지 높지 않고 기성세대와는 차별화된 업무 가치 및 행동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업무가 공정하게 인정받기를 바라는 것과 반대로 부당한 업무 분장이 지속되는 경우 과감하게 조직을 떠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최근 으뜸 공무원, 개선공무원 선정이 되었는데 개선공무원은 시장님께만 보고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이 사안은 공식적인 자료는 될 수 없다하더라도 공무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보니 왜 개선공무원으로 선정하게 된 것인지 세세한 사안이 담겨 있을 거라 예상됩니다. 

시정을 운영하시는 시장님께서는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셔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혹시 이번 정기인사에 개선공무원에 대한 의견이 반영 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시흥시 공직자분들은 시장님의 직원이고, 인사권은 시장님께 있는 고유의 권한인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인사권에 영향을 미치는 발언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환경이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승진 인사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관리자는 현재 상황을 공유해주고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위험감수성을 가지고 창의성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을 찾아내야 합니다. 

성과만 보는 것이 아니라, 성과를 잘 내기 위해 직무를 잘 해낼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만들어주고, 또 그에 대한 보상이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부서가 주축이 되어 사업들이 돌아가고, 출자출연기관들은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시흥시 산하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부서와 긴밀히 논의하셔야 한다고 계속 말씀을 드리는 이유입니다.

시흥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계획하고 기획하는 시장님과 공조직이 되어야 하지 않습니까? 시장님의 시정운영 방향에 맞게 일을 잘 해낼 수 있는 인재들을 잘 찾아내셔서 승진명단에 올려주시고 적절하게 부서 배치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미래 비전을 함께 꿈꾸며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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