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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출마의 변] “시민에게 꼭 필요한 레시피 만들고 집중하겠다"

김태훈 시흥시의원(바른미래당) 예비후보
시흥시 라선거구(정왕 2,3,4동)

안녕하십니까. 시흥시 라선거구 시흥시의원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예비후보 김태훈 입니다.

저는 시흥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제 아들 둘이 이곳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49년 세월이 주마등처럼 흘러갑니다. 시흥에서 성장하면서 많은 일들을 겪었고 시대의 흐름 속에서 변화하는 시흥시의 모습을 빼놓지 않고 목격했습니다.

시흥시는 아직도 성장 잠재력이 큰 도시입니다. 올 6월 개통되는 소사원시 전철은 교통문제를 획기적으로 해소하는 출발점이자 성장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저의 지역구인 시흥 라선거구의 배곧신도시는 인구유입이 가장 큰 시흥의 랜드마크로 시흥시에서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대단위 아파트가 입주하고 있고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입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형 프리미엄아울렛과 영화상영관을 비롯해 상업지구가 들어와 시흥시민들이 다양한 쇼핑과 함께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곧신도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시흥시민의 최대 이슈인 서울대학교 유치와 서울대병원 설립은 아직까지 기대한 결과물들이 나오지 않은 채 답답한 상황입니다. 

주민들은 지지부진한 현 상황에 대해 속 시원한 답을 원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물론, 서울대와 대학 병원이 약속대로 들어와야 한다는 것엔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이 많이 생략된 채 현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답답함은 이곳 주민들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감정입니다.

저는 단언컨대, 불투명한 과정들을 시민 누구나 알 수 있도록 투명하게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의 뜻을 집행부에 제대로 전달해 시민이 원하는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또한, 매번 선거 때마다 나오는 현실성 없는 교통문제에 대해서 당장의 문제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10년 뒤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 차근차근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정왕2동과 정왕3동, 정왕4동은 갈수록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돼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는 상황입니다. 

그 역시도 여러 시설들을 개선, 보완하여 휴식처를 제공하고 지역의 단절 없이 주민들이 쉽게 오가며 이용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 동별 불균형과 불만, 열등감들을 최소화하는데 힘쓰겠습니다.

물론 중앙집권적 제도와 법률의 테두리 안에서 지자체의 시의원이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뛰어넘는 것이 또한 ‘정치’의 영역이라면 주민을 위한 일에 계속 도전하겠습니다. 

다만, 이 약속은 드리겠습니다.

소래산을 배곧으로 옮길 수 없듯,
말도 안 되는 공약으로 표를 얻기 보단 시민의 한 사람으로, 역지사지의 입장으로 지킬 수 있는 약속에 더 집중하겠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사람,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
제가 만들어가는 레시피에 
시민여러분 한분 한분을 담아내겠습니다.

프로필(선관위 등록 기준)
생년월일: 1969년 3월 3일(49세)
직업: (주) 한국엔지니어링 대표
학력: 인하대학교 공학대학원 졸업(기계공학석사)
경력: 현) 시흥의 빛과소금 대표
전과: 없음

*본지가 출판하는 '출마의 변'은 각 후보자가 작성하여 보내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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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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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