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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욱 시흥시장 예비후보,“시흥아이들, 시정부가 함께 키우겠다”

전생애-온종일 돌봄시스템 구축, ‘보육, 교육 부모의 책임으로만 돌릴 수 없어’

우정욱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시흥아이들, 엄마 아빠 그리고 시흥이 함께 키우겠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보육·교육·돌봄 정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보육·교육·돌봄은 부모와 가정의 책임만으로만 돌릴 수 없다.”면서 “아이가 행복하고, 엄마가 불안하지 않고, 어르신이 편안한, 사회적 약자도 소외받지 않는 '전생애-온종일'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대 사범대 교육협력 지원센터’를 통한 초, 중, 고교와 대학교육시스템 연계 활성화 △교실 별 공기청정기 보급 △방과 후 교실·학생 동아리 활동 지원센터 구축 △걸어서 10분 거리, 테마가 있는 도서관 설립 등을 통해 인근도시에서도 찾아오는 시흥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흥아카데미와 관련해서는 "도시 미래를 바꾸는 혁신플랫폼으로 키워야 한다”며 “교육이 시민의 삶과 먹거리로 이어지고,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도시의 중심 센터로 기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시흥’을 위한 주요공약으로는 △출산장려금 두 배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맘카페 개설 △공공형 실내놀이터 동별 1개씩 설치 △보육료 현실화를 통한 필요경비(특별활동비) 자부담 폐지 △시흥어린이집 공동브랜딩 지원 등을 제시했다. 

‘아이와 갈 곳 많고, 볼 것 많은 시흥’을 위한 주요 공약으로는 “△미디어센터가 포함된 특별한 공연장 건립 △‘엄마아빠아이가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상설화 △친자연, 아동친화적 물왕호수공원 개발 (짚라인, 번지점프 민간투자사업 유치) △오이도에서 시화방조제, 해상케이블카 민간투자사업 유치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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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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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