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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전문] 이상섭 시의원, "배곧신도시 완성에 최선다해야"

시흥시의회 정례회 5분발언 전문

안녕하십니까? 이상섭 시의원입니다. 

먼저 5분 발언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과 임병택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김태경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배곧신도시의 현재 상황에 대하여 알아보고 함께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 하고자 합니다.

배곧신도시는 시흥시에서 직접 계획하고 개발한 신도시로서 시흥시를 살기 좋은 도시, 교육의 도시로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시흥 시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하는 신도시중 하나입니다.

배곧동의 인구는 10월말 현재 6만 7천명으로 당초 예상인구5만 6천명 보다 훨씬 많은 인구가 유입 되었고 앞으로도 배곧동의 인구는 7만을 넘을 거라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균 연령은 38세로 젊은 도시입니다. 때문에 아이들이 많아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학교가 더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떻습니까? 학교의 교실과 식당은 부족하여 과소 과밀하고, 어린이나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은 아파트단지 이외에는 전무한 상태입니다. 

또한 젊은 어른들이 이용하는 시설도 부족하여 배곧 주민들이 서울대 교육협력센터에서 시민대학 강좌를 개설하여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 중에는 아직 해결하지 못한 현안 문제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세 차례 탁수사고가 발생한 상수도 문제입니다. 의회에서도 배곧 신도시 탁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원인은 찾아 내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책임에 대한 문제도 불 명확하고, 이에 대한 대책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아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 해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분동 문제가 있습니다. 시민토론회를 통하여 분동으로 일단 결정 되었지만 실제로 분동하기 위해서는 주민공람 등의 과정이행과 언제 어떻게 분동 할 것인지 세부적인 논의가 더 필요합니다.

세 번째는 문예회관 문제 입니다. 시에서 문예회관과 함께 개발하려는 초.중학교와 청소년문화시설이 어떻게 배치 할 것인지 확정도 되지 않아 기본 안 조차 없는 상태입니다. 

네 번째로 서울대 병원 문제가 있습니다. 올해 안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 할 예정 이지만 아직 전체 부지에 대한 기본 개발 계획 조차 만들지 못한 실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배곧대교와 교통문제입니다. 배곧에서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아 GTX나 배곧 전철역 및 트램이나 순환버스 등과 같은 교통문제 해결이 배곧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며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업입니다. 

이렇게 많은 배곧의 현안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채 2020년 2월에 배곧은 준공되어 스마트 시티 사업단은 철수 단계에 있습니다.

하지만 배곧의 준공이 배곧신도시의 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시민들이 필요한 시설을 모두 이용 할 수 있을 때  배곧 신도시 사업이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의원은 이러한 배곧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으로 배곧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배곧신도시 사업을 처음부터 함께한 스마트 시티사업단이 반드시 존속하여 끝까지 마무리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배곧이 완성 될 수 있도록 시 집행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스마트 시티사업단의 존속을 원하는 배곧 주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며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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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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