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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코로나19] 시흥시 12번째 확진자 택배회사 직원…방문자 2500명 전수조사 실시

[시흥타임즈] 1일 시흥시에서 발생한 12번째 확진자(정왕2동 거주)가 시화스마트허브 내 택배회사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사업장을 방문한 사람이 25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돼 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시는 이날 저녁 8시 서면브리핑을 통해 12번째 확진자가 대신택배 동시화점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진자의 가족 3명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 32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문제는 해당 택배회사에 다녀간 방문자가 무려 25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시와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방문자의 명단의 확보, 현재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를 위해 정왕보건지소 워킹스루(도보이동형) 3개소와 드라이브 스루(차량이동형)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 2일부터는 시흥시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를 포함해 총 8개소에서 대신택배 방문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5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6일간 대신택배 동시화점(시흥시 정왕동 1365-8)을 방문한 사람은 시흥시 보건소(031-310-6815~8)나 정왕보건지소(031-310-6801~2)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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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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