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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이상훈 시의원,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플랫폼 지원해야”

노후화된 계량기 열량계로 바꾸고 모니터링 프로그램 제공하면 요금 절감 효과

[시흥타임즈] 이상훈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이 3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에서 난방비 폭탄 대책과 관련해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시흥형 에너지플랫폼 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이 제안한 ‘시흥형 에너지플랫폼 지원 정책’은 노후화된 유량계 계량기를 열량계로 교체하고, 에너지모니터링 프로그램 앱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서비스 하자는 내용이다. 

이렇게 되면 시민들은 직접 시에서 제공하는 앱으로 전기, 수도, 난방, 가스 등 사용량 및 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에너지 제어 IOT기기가 장착된 계량기를 통해 앱에서 에너지를 줄이거나 늘릴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상훈 시의원은 “난방비와 관련하여 최근 경기도에선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대책’을 시행하였고 이와 별개로 우리 시 또한 긴급예산 편성을 하여 취약계층 및 한부모 가정 등에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지만, 다수의 시민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시 의회 차원에서 고민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제 ‘에너지플랫폼 지원 정책’을 도입해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타 시의 아파트 및 주택가들의 경우 에너지 모니터링 및 제어만으로도 도입 이후 최대 34%, 평균 17% 요금 절감이 되었다”며 “실증사업들을 통해 효과성은 이미 검증되어있는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상수도세 인상도 추진되고 있어 시민들에게 체감 가능한 혁신적인 에너지서비스를 제공해야 된다.”며 “이를 통해 시 행정부에 에너지 및 관리비용절감, 공동주택의 탄소중립 및 ESG확산 등 미래 에너지 관리 환경에 적극 대응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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