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0.8℃
  • 구름많음강릉 17.8℃
  • 구름많음서울 21.6℃
  • 구름조금대전 17.7℃
  • 구름많음대구 18.5℃
  • 맑음울산 18.2℃
  • 광주 20.8℃
  • 부산 18.5℃
  • 구름조금고창 20.0℃
  • 제주 21.3℃
  • 맑음강화 18.3℃
  • 구름조금보은 16.3℃
  • 구름조금금산 18.4℃
  • 구름많음강진군 20.5℃
  • 구름많음경주시 18.6℃
  • 구름많음거제 18.7℃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이상훈 시의원,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플랫폼 지원해야”

노후화된 계량기 열량계로 바꾸고 모니터링 프로그램 제공하면 요금 절감 효과

[시흥타임즈] 이상훈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이 3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에서 난방비 폭탄 대책과 관련해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시흥형 에너지플랫폼 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이 제안한 ‘시흥형 에너지플랫폼 지원 정책’은 노후화된 유량계 계량기를 열량계로 교체하고, 에너지모니터링 프로그램 앱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서비스 하자는 내용이다. 

이렇게 되면 시민들은 직접 시에서 제공하는 앱으로 전기, 수도, 난방, 가스 등 사용량 및 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에너지 제어 IOT기기가 장착된 계량기를 통해 앱에서 에너지를 줄이거나 늘릴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상훈 시의원은 “난방비와 관련하여 최근 경기도에선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대책’을 시행하였고 이와 별개로 우리 시 또한 긴급예산 편성을 하여 취약계층 및 한부모 가정 등에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지만, 다수의 시민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시 의회 차원에서 고민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제 ‘에너지플랫폼 지원 정책’을 도입해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타 시의 아파트 및 주택가들의 경우 에너지 모니터링 및 제어만으로도 도입 이후 최대 34%, 평균 17% 요금 절감이 되었다”며 “실증사업들을 통해 효과성은 이미 검증되어있는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상수도세 인상도 추진되고 있어 시민들에게 체감 가능한 혁신적인 에너지서비스를 제공해야 된다.”며 “이를 통해 시 행정부에 에너지 및 관리비용절감, 공동주택의 탄소중립 및 ESG확산 등 미래 에너지 관리 환경에 적극 대응하길 바란다”고 했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미디어

더보기
은계지구 상수도 문제…"시흥시 역량 총동원"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은계지구 상수도 이물질 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사업 책임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 장·단기 대책 방안 마련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아파트, 학교 등 총 20개소에 정밀여과장치 추가 설치를 LH에 요청해 단기적으로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은계지구 전 구간의 상수도관을 정밀 진단해 결과에 따라 상수도관의 교체와 갱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LH와 적극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6월 경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해 내부 박리물질의 인체 위해성에 대한 연구 용역 방안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불안해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은빛초등학교와 은계중학교를 대상으로 환경부 공인 등록기관에 수돗물 59개 항목에 대한 정밀수질검사를 의뢰했으며, 정밀여과장치를 신속히 설치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한편, 찬물로만 수질검사를 진행해 뜨거운 물의 안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일부 의견과 관련해, 시는 현행 ‘먹는물관리법’, ‘수도법’,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수질검사는 냉수만 시행하도록 돼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수질검사 기준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