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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 "배곧대교 반드시 필요"

이진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과 면담...적극행정 촉구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이 지난 14일 이진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과 면담을 갖고 (가칭)배곧대교 추진에 적극행정을 촉구했다.

박춘호 의장을 비롯해 면담 자리에 참석한 김창수, 이상섭, 오인열 의원은 시흥배곧지구의 발전과 시흥시 K-골든코스트의 성공을 위해 배곧대교가 반드시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배곧대교를 경자구역 기반시설로 반영하는 부분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항의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경기도 도로정책과에 신청한 배곧대교에 대한 ‘시도노선 지정’ 승인 역시 제3경인고속도로의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보류되고 있어 후속 인허가 등의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현재까지 승인을 보류한 법적 근거 제시와 빠른 승인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김창수 의원은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배곧지구는 경기도 사업이므로 배곧대교 또한 경기도 사업이라 볼 수 있다”고 강조하며 “경기도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선제적으로 해결해야하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소극행정을 하고 있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박춘호 의장은 “시흥배곧지구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골든코스트의 중심”이라 며 “인천경제자유구역과의 시너지를 통해 인천, 경기 서남권 일대가 향후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메카가 될 것”이라고 배곧대교를 경자구역 기반시설로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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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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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섬을 해양생태·관광·레저 융합 중심지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거북섬을 수도권 서남부의 대표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27일, 시화MTV 내 거북섬에 새롭게 조성된 해양생태과학관 개관식과 연계해 ‘거북섬 뉴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흥시의회와 거북섬발전위원회 등 민·관·정이 함께 참여하는 미래 발전 전략을 공식화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선언문을 통해 “시화호가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했듯, 거북섬 역시 시민과 지역사회의 염원으로 기적처럼 다시 살아날 것”이라며, “해양생태와 레저, 관광이 공존하는 복합 해양공간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문에는 실현 가능한 6대 과제가 포함됐다. ▲해양레저 인프라 조기 완성과 접근성 강화 ▲웨이브파크 개방형 운영체제 전환 ▲복합해양레저 공모사업 유치 ▲제2수도권순환고속도로 조기 착공 지원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정치권 협력 ▲‘거북섬 미래지속발전 TF’ 구성 등이다. 특히 시는 국토교통부, 한국수자원공사, 웨이브파크 등과 협력해 ‘거북섬 미래지속발전 태스크포스(TF)’를 정식 발족하기로 하고, 해양생태 보전, 관광 활성화, 지역 상생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거북섬은 대한민국 최초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