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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6·1 지방선거] 박소영 민주당 시흥시의원 후보 '출마의 변'

시흥시 마선거구(정왕3ㆍ4동, 배곧1ㆍ2동)

[시흥타임즈] 시흥타임즈는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지방선거에 출마한 지방의원 후보들의 출마의 변을 게재합니다.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위해 출마의 변과 프로필을(이메일: estnews@naver.com) 보내주시면 본지 지방선거 카테고리를 통해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소영 민주당 시흥시의원 후보 '출마의 변']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흥시 마선거구(정왕3ㆍ4동, 배곧1ㆍ2동)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일 잘하는 젊은 일꾼’ 박소영입니다.

저는 시흥에서 아이를 낳고 육아의 터널을 지나 경력단절 여성으로 다시 사회로 나왔습니다. 육아정보와 지역 소식을 듣기 위해 가입했던 경기도 대표 네이버 맘 카페에서 10년이 넘게 운영진으로 활동하며, 정왕동과 배곧동을 중심으로 엄마들을 만났습니다. 

시화공단에서 근무하는 노동자의 아내로 살면서 독박 육아로 아이를 키우는 고충을 들었습니다. 배곧신도시가 생기며 교육도시 비전을 보고 시흥으로 온 젊은 부부, 신도시에서 경제적 뿌리를 내리고자 하는 청년사업가들의 고충을 들었습니다. 시흥은 한층 젊어졌고,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들어오면서 교육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저는 이곳에 ‘살고 있는 우리’가 ‘살고 싶은 동네로 만들어 살자’를 실천하기 위해 여성, 엄마, 학부모인 당사자들의 의견을 모으고 지역에 전달했습니다. 

젊은 교육도시

시흥이 교육문제로 떠나는 도시에서, 교육을 받고 싶어 들어오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교육경쟁력을 갖춘 ‘젊은 교육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학교와 마을을 잇는 혁신교육에 10년 앞장서 있는 시흥교육을 전국적인 혁신교육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미래 인재ㆍ혁신교육이 현행 대입 제도에 불리한 점을 고려해 명문 입시학원 유치와 주요 대학 입시설명회를 운영하여 교육의 양극화를 완화하겠습니다.

서울대 교육협력 사업을 확대시켜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피고, 시청-교육청-학부모 네트워크를 구성해 직접 소통하겠습니다.

문화 예술 중심도시

시흥문화 예술 회관 및 예술 특화 초ㆍ중학교 건립, 지역자원을 연계한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로 배곧동을 문화 예술 중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콘텐츠 제작, 창업, 마을방송을 위한 영상미디어 남부권 거점센터 및 여성ㆍ청년문화거리 조성, 시흥형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자영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정왕동 4대 하천을 주민친화형 수변공원으로 완성하고, 정왕 둘레길 플로깅, 거북섬-오이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오이도 지방어항 개발 및 어촌뉴딜 300으로 체험형 관광사업 추진, GTX-C 오이도 연장 추진으로 정왕동의 큰 변화를 이뤄내겠습니다.

생활복지 안전도시

생활 스포츠인을 위한 공간 확보 및 예약 시스템 정비, 스포츠 포인트제 도입, 배곧 실내체육관(수영장) 조기 완성, 정왕동 재건축 추진, 노후 아파트 지원책, 스쿨버스 운영으로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 경제활동하는 어르신을 위한 복지 증진, 경력단절 여성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공익을 우선으로 하되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보다, 제대로!

‘의견을 들으면 건의가 되지만, 의견을 듣지 않으면 민원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고 시민의 일상생활 가장 가까운 곳부터 챙기고 보살피는 생활밀착형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정치가 시민 삶의 문제에서 멀어질 때 정치는 기득권이 됩니다. 시민들과 함께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가장 낮은 자세로 시흥시민을 만나겠습니다. 그리고 이제까지 그래왔듯 직접 듣고 행동하겠습니다.

저 박소영, 정치하는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내가 사는 세상보다 더 나은 세상에서 내 아이가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치’와 ‘엄마’보다 ‘하는’에 방점을 두고 젊은 시흥을 만들어가는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움직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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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