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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6·1 지방선거] 시흥시, 선거구·의원수 증가

선거구 1곳 늘고 도의원 1명, 시의원 2명 증원

[시흥타임즈]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지방선거부터 시흥시 선거구가 1곳 늘어나고, 도의원 1명, 시의원 2명이 증원된다. 

경기도시·군의원획정위원회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합의에 따라 선거구 획정에 나서 시흥에 5곳의 선거구를 두는 안을 제시했다.

선거구 획정안에 따르면 
제1(가)선거구(대야동·신천동·은행동)-도의원 1명, 시의원 4명. 
제2(나)선거구(과림동·매화동·목감동·능곡동)-도의원 1명, 시의원 2명. 
제3(다)선거구(신현동·연성동·장곡동)-도의원 1명, 시의원 2명. 
제4(라)선거구(군자동·월곶동·정왕본동·정왕1동·정왕2동)-도의원 1명, 시의원 3명. 
제5(마)선거구(정왕3동·정왕4동·배곧1동·배곧2동)-도의원 1명, 시의원 3명이다.

국회의원 선거구로 분류하면 갑지역구만 선거구와 의원수가 증가되고 을지역구는 그대로다. 

[기초의원 어떻게 되나]
거대양당이 독식하던 기초의원들의 역대선거 결과에 비추어 보면, 
4명을 선출하는 가선거구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후보를 정당별로 각 2명씩만 공천하게 되면 현재 출마한 4명(민-김선옥, 이상훈. 국-김찬심, 안돈의)의 후보 모두가 무혈입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선출 인원이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만 만큼 제3당의 당선 가능성 역시 높아져 가선거구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상당하다. 

제3당인 정의당은 시흥시에서 유일하게 이곳에 기초의원 후보(양범진)를 낸 상태라 이 후보가 4위안에만 들면 당선증을 거머쥘 수 있어 당과 후보가 얼마나 선전하느냐에 따라 기존 양당이 독주하던 상황을 바꿀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선거구 획정 전 3명을 선출하던 나선거구가 각 2명씩을 선출하는 나·다 선거구로 분리됨에 따라 나·다선거구에서 각 정당이 1명씩만 공천하게 되면 이들은 공천과 동시에 당선이 확정된다고 볼 수 있다. 

민주당에선 나·다선거구김진영, 송미희 후보가 각각 출마한 상태다. 국민의힘에선 성훈창, 이금재, 손옥순 등 출마자들이 공천 결과에 따라 나·다 선거구로 각각 투입되어 선거를 치루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의원수가 증원되지 않는 라·마선거구에선 기존과 동일하게 각 3명의 의원을 선출하게된다.

이에 따라 라선거구에선 민주당 박춘호, 오인열 현 의원이 가·나번 기호 배정에 따라 출마하고, 국민의힘에선 윤석경, 안기호 후보가 기호 배정에 따라 출마하게 된다.

마선거구 역시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옥비, 서명범, 박소영, 박광 등이 공천 결과에 따라 2명이 기호 배정을 받아 출마하고, 국민의힘에선 이봉관, 홍원상, 최복임, 황인호 중 2명이 가·나번으로 출마하게된다.

의원수가 증원되지 않는 라·마 선거구의 경우엔 각 정당별로 나번 기호를 배정받은 후보들의 3등 싸움이 어느때보다 치열할 것이란 예상이다. 

기초의원 비례대표 의원 수는 기존 2명을 유지함으로 지역구에서 늘어난 2명을 더해 시흥시의원 정수는 총 16명이 됐고 민주당 기초의원 비례대표엔 김수연 후보가 공천됐다. 국민의힘에선 현재 공천작업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지역 정가에선 다음주쯤 각 정당별로 최종 공천 결과가 나올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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