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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6·1 지방선거] 임병택, ‘선거부정감시단’ 운영

[시흥타임즈]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 선대위가 부정·불법 선거운동에 대비해 선거부정감시단을 운영하고 감시 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임병택 후보는 “다른 지역과 달리 네거티브 흑색선전 없는 정책선거로 시흥시 품격을 높여주신 국민의힘 장재철 후보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임병택 캠프와 민주당은 지난번 클린선거 다짐처럼 선거운동 종료시까지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시민의 뜻을 구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선대위는 100여 명의 ‘선거부정감시단(단장 김건우)’을 각 19개 동에 배치해 공명선거를 위한 감시체제에 돌입한다.

감시단은 투표소 인근으로 선거인을 차량으로 실어 나르는 행위,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한 투표 당일 선거운동 행위 등 부정·불법 선거운동을 집중 감시할 계획이다.

또한, 현행 공직선거법은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후보자 비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만큼 남은 선거기간 동안 부정·불법 선거운동 행위를 엄중히 감시하고 발견 즉시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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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사칭해 비밀번호 요구"…직거래 플랫폼 악용한 부동산 사기 기승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 거모동에서 정상 영업 중인 A공인중개사는 최근 황당한 전화를 받았다. 자신이 전혀 관여하지 않은 오피스텔 소유자가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요청한 사람이 A공인중개사가 맞냐”고 묻는 전화였다. 더 놀라운 건, 상대방이 A공인중개사를 사칭하며 허위 명함을 보내 소유자로부터 비밀번호를 받아냈다는 사실이었다. 해당 명함에는 A공인중개사의 상호와 주소가 적혀 있었고, 실제 직원이 아닌 정체불명의 남성 사진까지 버젓이 실려 있었다. 의심을 품은 오피스텔 소유자는 직접 A공인중개사에 연락했고, 그제야 사칭 피해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A공인중개사는 2일 시흥경찰서에 정식으로 진정서를 접수했다. A공인중개사는 “누가 어떤 의도로 이런 일을 벌였는지 당황스럽다”며 “일반 시민이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인 만큼 경찰의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이 같은 유사 사례가 시흥시 전역에서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신천동에서 중개업을 하는 C공인중개사는 최근 D직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상가 매물을 보고 이상함을 느꼈다. 해당 상가는 원래 자신이 중개 중인 물건이었는데, 시세보다 약 1억 원가량 저렴하게 직거래 매물로 올라온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