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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6·1 지방선거] 「국」 이연수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성황'

[시흥타임즈] 이연수 前 민선 4기 시흥시장이 지난 27일 신천천동로 7 두성빌딩 4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은 “시흥 행복특별시”를 만들겠다는 캐치 프레이즈와 함께 “반드시 해 내는 사람”이라는 슬로건 속에 치러졌다. 

함진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한 자리에 모인 국민의힘 시흥시장 예비후보들에게 화합과 건승을 기원했고, 송진섭 前 안산시장은 장재철 예비후보에게 이연수 후보와 연대할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후보자 간 경쟁보다는 화합과 연대를 강조한 이연수 예비후보의 제안으로 나란히 같이 출마한 장재철 예비후보와 곽영달 예비후보가 같이 손을 들고 환호하는 뜻 깊은 장면이 펼쳐지기도 했다. 

행사 중간에 사회자의 즉흥적인 초대로 연단에 서게 된 이연수 예비후보의 아내인 “손애라” 여사는 이연수 예비후보가 어려운 형편으로 끼니도 때우기 어려운 상황에서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진학했던 이야기를 전하며 눈물을 보여 많은 참가자들을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시민발언대”라는 순서를 마련해 시흥에 살아가는 세 사람의 시민들이 교육 문제나 어린이 보육 문제 등 차기 시장에게 기대하는 사안들에 대해서 얘기하기도 했는데, 이연수 예비후보는 즉답으로 해결 방안들을 제시하여 박수를 받았다. 

이연수 후보는 지난 12년간 민주당 정권 하에 시흥 발전은 정체되어 있었다고 지적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도전하며 이룰 수 있는 실력과 실천의지를 가진 사람이 지도자가 된다면 시흥은 수도권에서 보석과 같은 도시가 될 것이니 반드시 해 내는 사람 이연수를 시흥시장으로 밀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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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사칭해 비밀번호 요구"…직거래 플랫폼 악용한 부동산 사기 기승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 거모동에서 정상 영업 중인 A공인중개사는 최근 황당한 전화를 받았다. 자신이 전혀 관여하지 않은 오피스텔 소유자가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요청한 사람이 A공인중개사가 맞냐”고 묻는 전화였다. 더 놀라운 건, 상대방이 A공인중개사를 사칭하며 허위 명함을 보내 소유자로부터 비밀번호를 받아냈다는 사실이었다. 해당 명함에는 A공인중개사의 상호와 주소가 적혀 있었고, 실제 직원이 아닌 정체불명의 남성 사진까지 버젓이 실려 있었다. 의심을 품은 오피스텔 소유자는 직접 A공인중개사에 연락했고, 그제야 사칭 피해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A공인중개사는 2일 시흥경찰서에 정식으로 진정서를 접수했다. A공인중개사는 “누가 어떤 의도로 이런 일을 벌였는지 당황스럽다”며 “일반 시민이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인 만큼 경찰의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이 같은 유사 사례가 시흥시 전역에서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신천동에서 중개업을 하는 C공인중개사는 최근 D직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상가 매물을 보고 이상함을 느꼈다. 해당 상가는 원래 자신이 중개 중인 물건이었는데, 시세보다 약 1억 원가량 저렴하게 직거래 매물로 올라온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