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장재철 위원장은 지난 25일 시흥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1961년생인 장 예비후보는 시흥 토박이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업경영과를 졸업하고 시흥 다선거구에서 5, 6, 7대 시흥시의원에 3번 당선된 이력이 있다.
장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에서 2020년 총선시 시흥을 국회의원 후보 나섰다가 김승 젊은 한국 대표가 전략 공천되자 국회의원 출마를 접은 바 있다.
이후 국민의힘은 2021년 1월 장 예비후보를 다시 시흥을 당협위원장에 임명했고 현재까지 장 예비후보가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시흥시장 예비후보는 26일 현재까지 이연수, 곽영달, 장재철 등 모두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고, 정필재 변호사도 시장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국민의힘 당내 경선이 어느때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의 경우엔 임병택 현 시흥시장과 이동현 도의원이 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지만 현재까지 후보 등록에 나서진 않고 있다.
[예비후보자에 대한 정보 등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을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