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젊은 인재를 명명하는 '퓨처메이커'로 김승 ‘젊은 한국’ 대표를 시흥(을) 지역구 후보자로 우선 추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승(45) 대표는 미래통합당 안양만안구 당협위원장으로 시흥(을) 당협과는 이렇다 할 사전 교류가 없었고 현재 안양시 만안구에 예비후보로 등록된 상태여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시흥(을)지역엔 장재철 미래통합당 당협위원장이 지난 1월 10일 단독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에 뛰어든 상태로 당원들은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미래통합당 시흥(을) 관계자는 “15일 당에 공천 재심을 청구했으며 우선 추천에 대한 입장을 납득할 수도 없고,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며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