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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민」 문정복 국회의원 예비후보, 시흥시장과 코로나 손실 보상대책 마련 논의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문정복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신천연합병원과 택시운수종사자 등 민간사업자 업무현장을 방문 후, 매화동 시흥시장 현장사무실에서 시흥시장(임병택)과 코로나 손실보상대책 마련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 

시흥에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 후, 확진자 가족이 진료를 위해 방문한 신천연합병원을 포함한 지역상권 현장에 주민들의 발길이 뜸해지면서 걱정이 깊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천연합병원의 경우 확진자 진료 시 병원과 분리된 선별진료소를 통해 의료인의 방어복 착용 및 철저한 소독으로 잘 대처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용 환자가 30% 감소하여 감당하기 힘든 운영난에 직면했다.

시흥시개인택시조합 관계자 역시 코로나 확진자 발생 후 상권 사업자 못지않게 택시종사자 사업자의 피해도 막심해지고 있음을 밝히며 추후 영업손실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문정복 예비후보는 임병택 시흥시장과의 면담에서 “시흥시가 지역사회 보건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도 불안감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며 “재난기금을 통한 지역상권 침체에 대한 대책 마련과, 선별진료소 운영기관 및 택시종사자 등 영세한 자영업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에 시흥시장은 ”정부대책이 마련되는 과정에 맞추어 논의한 내용을 포함한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손실보상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정복 예비후보자는 백원우 국회의원 보좌관, 제6·7대 시흥시의회 의원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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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시흥시 한 아파트서 경비원 12명 전원 해고 [시흥타임즈=대표/우동완]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 중인 경비원 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다. 1일 은행동 A아파트 경비원과 관리소, 시흥시 등에 따르면 1200여 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단지에는 총 12명의 경비원이 근무중이다. 그러나 해당 아파트측은 현재 근무하는 모든 경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고 새로운 경비원으로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경비원들 사이에선 전체 경비원을 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 아파트에 근무하는 한 경비원은 “며칠 전 회사에서 갑자기 사표를 제출하라 했다” 면서 “일을 안 한 것도 아니고 잘못한 일도 없는데 전체를 해고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슨일이 있는지 잘 몰라도, 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고 개탄스러워했다. 지난 31일 해당 사안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소를 찾았지만, 관리소장 대행이라는 한 남성은 “해고가 아니라 교체다.” 면서 “언제든 필요하면 교체할 수 있다.”고 잘라 말했다. “그럼 누가 교체를 원하는가” 묻는 질문에 대해선 “누가 원하든 상관없다.” 면서 “취재를 하려면 공문을 보내라, 경찰을 불러라”라는 등 고압적 자세로 일관해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