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지상파 방송3사가 21대 국회의원선거 출구조사를 벌인 결과 시흥갑 선거구는 민주당 문정복 후보가 상대인 통합당 함진규 후보를 오차 범위 안에서 5.8%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흥을 선거구에선 민주당 조정식 후보가 65.5%로 통합당 김승 후보 32.8%에 비해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이 확실시 된다. 이번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는 지난 10일과 11일 실시된 사전투표 결과는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한편 21대 국회의원선거 시흥시 최종 투표율은 60.9%로 집계됐다.
선관위가 집계한 시흥시 최종 투표자수는 총 선거인 39만908명중 23만8642명(60.9%)이 투표를 마쳐 지난 20대 총선 보다 6.7% 상승했다.
하지만 전국 평균과 경기도 내 투표율엔 한참 미치지 못했다.
오후 6시 30분부터 시흥시실내체육관에서 개표가 실시된 가운데 지역구 당선자는 이날 자정 전후로, 비례대표는 16일 아침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