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前) 청와대 선임행정관「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능곡동에 위치한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 스스로가 중심이 되어 설립된 기관이다. 장애인이 수동적이고 의존적인 삶에서 벗어나 직접 선택과 결정권을 가지고, 사회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자립생활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저상버스나 이동서비스 운영체계가 전시행정 수준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하고, 앞으로 행정에서 실현하려는 정책도 이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과 “10년전 만들어 놓은 복지 수준의 정책을 현실에 맞게 고치지 않는 것과 함께 자립센터운영 지원에 관하여도 국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쓰여져야 한다.”는 등의 논의가 이어졌다.
문정복 예비후보는 “연대성에 기초하여 국가가 사회적 약자를 국가공동체의 동등한 구성원으로 인정하여 사회 구성원 모두가 더불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국민 누구나 사회적 약자가 되거나 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전제 아래 자신의 자유와 평등을 실현 시킬 수 있는 환경을 국가가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장애인 기본권 확대 및 복지시설 확충’을 공통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 공약에는 직업재활시설 확충 및 복지시설 및 센터 구축, 장애인 즉시콜택시 및 바우처 택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관련하여 문 예비후보는 “실사를 통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지원금 경과규정 및 보조금과 같은 정책을 현실에 맞게 고치고, 사회적 정의를 실현시키기 위한 국가의 과제 수행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정복 예비후보자는 백원우 국회의원 보좌관, 제6·7대 시흥시의회 의원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지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