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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윤식 전 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

부당한 결정, 꼼수 정치, 밀실공천 굴복 않겠다.
더민주, 미래통합, 무소속 3자구도 형성.

[시흥타임즈] 김윤식 시흥(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정치를 혁신하고, 시흥의 비전을 펼치겠다’면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19일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의 절차 없는 공천은 부끄러운 줄 모르고, 연고도 없는 사람은 하루아침에 미래통합당 시흥(을) 후보가 되었다”면서 “시흥은 이런 대접을 받아도 되는 곳이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수 십 년 동안 한국사회는 엄청난 성공과 발전을 이루었지만, 정당의 민주화 수준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고, 오늘날까지도 정당의 구태는 달라진 것이 없다”면서 “선거만을 위한, 특정인을 위한 정당이 되어서는 안 된다. 시민만을 두려워하는 정당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흥의 지난 10년의 변화에 안도하지 않겠다”면서 “아직 시민의 삶은 혁신되지 않았고, 지금 우리에게는 배수진 치고 덤비는 야무진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서 김윤식, 김봉호, 조정식 3자 경선을 발표했으나, 하루 만에 최고위원회에서 결정을 번복, 조정식 후보의 ‘단수공천’을 발표했다. 

김윤식 후보는 민선 4,5,6기 시흥시장을 역임한 시흥시 최초3선 시장으로, 재임 시 배곧신도시를 구축하고, 서울대학교, 서울대병원 유치 사업을 추진했다. 

시흥 빈민운동의 대가인 故 제정구 의원 비서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시장 퇴임 후에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일하는 등 자치분권 전문가로도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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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흥시 최우수 지자체 선정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ㆍ군 평가에서 시흥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매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감축에 대한 다양한 시책과 성과를 평가한다. 올해는 시ㆍ군별 특수시책, 우수사례 정성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 부문 4개 평가시책 분야 14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시흥시는 4개 평가시책 분야 14개 지표의 정량평가와 외부 전문가, 시ㆍ군 공무원이 참여하는 우수사례 경진대회 정성평가를 합산한 결과, 인구수 11위~20위에 해당하는 10개 시가 참가한 B그룹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년간 깨끗한 도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본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한 ‘행복홀씨 입양사업’, ‘도로 관찰제’ 운영을 비롯해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감축하고 재활용률을 높일 뿐 아니라, 불법행위를 예방하는 단속과 홍보를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흥시의 이번 성과는 더욱 값지다. 지난해 하위권이었던 시는 LG화학, 시흥도시공사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