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제 21대 국회의원 시흥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길호 예비후보가 5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길호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임기동안 세비의 50%를 어려운 여건을 지닌 시흥시민들과 지역단체에 기부‘ 함으로써 사회 환원의 의미를 가지는 파격적 공약을 발표하고, 지역주민들의 실생활에 밀접한 문제를 해결하며 경제발전을 도모하는 공약들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특히 “정치·경제·검찰개혁 등 많은 개혁을 시도하고 있지만 올바른 정치가 이루어져야 나머지 개혁들도 이루어질 것.”이며, “지난날 촛불의 가치를 기억하며 공천권을 시민에게 돌려드려 새로운 시흥에 앞장서는 차세대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경제발전 공약으로 “약100만평에 달하는 부지에 종합관광시설을 유치시킬 것”이라고 말하고, “시흥시의 랜드마크,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다면 전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포커스를 맞춰 현실적인 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후보는 ”소재부품산업특화지구를 지정하겠다.“며 소상공인들을 위한 공약도 발표했다.
”시흥(갑)지역에는 3,000여개의 소상공인들이 있다. 소상공인들이 탄탄해지면 지역성장은 가속화되고 산업구조도 탄탄해질 것.“,”소상공인으로서 사업을 일으킨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교류와 기술개발, 자금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의지를 내세웠다.
그러면서, 대규모 식자재 유통단지 유치에 대한 공약도 언급했다.
“천혜의 교통을 자랑하는 시흥동부지역은 최적의 입지“라고 말하고, ”시흥에 대기업을 유치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고용창출과 지역경제발전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결과를 낳을 것“ 이라며 경제개혁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또, 이 후보는 대중교통허브 구축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시흥시에는 대중교통수단이 부족하여 시민들의 차량보유율 증가로 인한 주차공간문제도 야기된다.”며 “이를 위해 제도적 차원으로 ▲버스증차 ▲노선개편 ▲전철역 확보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중교통 허브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후보는 ”시흥은 교통, 교육, 문화, 복지 시설 등 여러 가지 도시기반 시설이 많이 부족하다.“며, ”시민들의 편의와 복지를 위하여 ▲도시공원 및 주차장 구축 과 ▲은계·목감지구 명품호수공원조성 하여 일상속에 스며들어 서로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겠다.“고 공약발표를 마쳤다.
한편, 이길호 예비후보는 목포고,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김대중대통령후보 정책위원·문재인 대통령후보 시흥(갑) 연락소장·더불어민주당 미래도시건설 정책특위 부위원장, 바르게살기시흥시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시흥 시민대학운영위원, 시흥시 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 ㈜미래SMC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