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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살균 소독제 받아가세요”

시흥시,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서 무료 살균소독제 배포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살균소독제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관내 18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살균소독제를 희석한 용액을 배포할 수 있는 2000L 용량의 통을 설치하고, 주민들이 이를 활용해 직접 가정을 소독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살균소독제는 벤잘코늄염화물농축액과 물을 1:200으로 희석한 용액이다. 이 희석액 2000L 용량의 통에 담아 각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해 놓았다. 살균소독제가 필요한 가정이나 단체 등에서 각자 용기를 가져와 1인당 1L씩 담아갈 수 있다. 

다만, 해당 약품은 인체용이 아니어서, 집안 내부나 시설 등을 소독하는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시는 소독약의 오ㆍ남용을 막기 위해 살균소독제 통에 ‘사람 몸에 사용하지 마세요’라는 안내 문구를 부착하고, 안내문을 함께 배포하고 있다. 

안내문에는 소독에 필요한 준비물품(일회용장갑, 보건용마스크, 갈아입을 옷)과 소독 시 유의사항, 소독이 가능한 장소 및 물품, 소독하지 말아야 할 장소나 물품, 소독 이후 유의사항 등이 안내돼 있다. 

시는 코로나19가 상황이 완화될 때까지는 해당 살균소독제 무료 배포를 지속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살균소독제 나눔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가정 내 살균 소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며 “시 방역단과 각 동별 통합방재단 역시 시 전역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확진환자와 격리자에 대한 면밀히 관리하며 시흥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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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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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 제18차 정기회의서 서부권 관광 활성화 추진 논의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7일 화성시의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제18차 ‘경기 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 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는 경기도 서부권 7개 자치단체가 문화관광 분야에서 협력해 서부권의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구성한 행정협의체다. 시흥, 화성, 부천, 안산, 평택, 김포, 광명 등 서부권 자치단체가 2019년 5월에 함께 출범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정기회의로, 2024년에 진행될 경기 서부권의 주요 사업에 대한 논의와 추진사업과 관련된 우수사례를 학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외 관광마케팅 ▲서부권 연계 협력형 사업 운영 등에 대한 사업 추진 방향이 논의됐고, 이를 토대로 한 세부 사업이 확정됐다. 협의회는 올해 국내외 관광마케팅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 31개 시군 순환버스 내에서 서부권 관광자원과 대표축제를 홍보하는 영상을 송출하는 ‘G버스 광고 사업’과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대만 국제관광박람회 참가사업’을 준비 중이다. 또한, 인근 지역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서부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