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기사보강 20:10] 2일 시흥시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14번째, 1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시흥시민 4명을 격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14번째 확진자(40세 여자, 중국)는 부천거주 12번째 확진자(48세 남자, 중국)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로 판정 됐으며, 이들과 밀접 접촉한 시흥시민 3명은 14번째 확진자와 친인척 관계로 군포 친척집에서 만나 부천 집까지 차량으로 함께 이동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12번째 확진자(48 남자, 중국)와 강릉행 KTX동승자 1명도 밀접 접촉자로 추가돼 총 4명의 시흥시민이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다.
시는 밀접 접촉한 4명을 자가격리 시키고 주거지 인근에 대한 방역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관내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한편 시는 이와 관련한 긴급 브리핑을 3일 오전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실시할 예정이다.